GM(General Manager) 2차전 GM(General Manager) 2
최훈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분명 야구 만화다.

하지만 주인공은 야구선수가 아니다. 그리고 야구장면은 회상신으로 등장 할 뿐이다.

물론 야구선수도 등장하고, 전직 야구선수도 등장한다. 하지만 이제껏 내가 본 야구 만화와는 달리 야구경기보다는 스토브 리그에 초점을 맞추었다.

 

최훈.. 어.. 누구더라..

아.. '하대리~'

하대리의 최훈 작가가 야구만화를 그렸다. 난 작가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기 때문에 후에 작가설명을 보기 전까지는 누구인지 몰랐다. 다만, 어 어디서 많이 봤던 그림체인데 싶었다.

 

춤을 좋아하는 사람은 춤을 소재를 만화를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악을 소재로 만화를 그린다.

그렇다면 야구를 소재로 만화를 그린 최훈은? 그렇다. 작가는 야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하루라도 야구를 보지 않고 넘어가는 날이 없을 정도라고 하니. 야구 만화는 어쩔 수 없는 숙명이였을 것이다.

 

'지엠GM'... 자동차 회사명인가..

General Manager.. 램즈 전력 팀장이자 전직 야구 선수인 하민우가 주인공 이다.(내생각에는..간혹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카리스마는 현역 최고의 선수인 장건호가 짱이다. 신비주의의 램즈 사장 이윤지도 매력적이고..1편을 보지 못했더라도 등장인물 관계도를 보면 이해 될 것이다.

 

짧은 시간에 후루룩 읽었다. 그리고 시간 날때마다 또 읽었다. 재미있다. 하하. 야구 경기 하지 않는 야구만화도 재미있다. '하대리'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작가 이름은 기억 못했다. 하지만 'GM'으로 난 '최훈'이라는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팬이 되었다. 이제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있는 지엠을 챙겨 보는 팬이 되었다. 너무 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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