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업하는가 - 숱한 밤과 싸워야 할 오늘의 젊은 사업가들에게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지영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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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인간으로서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라는 질문을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나,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책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던지는 질문들입니다.


지금은 당연시 회자되는 단어와 문장들이 '실천'이라는 단어에 의해 여러 결과들로 나눠지는 것 같습니다. 즉, 저자는 기본이 지켜지지 않으면 사람은, 그리고 조직은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기본이 지켜진다면 사람도 조직도 얼마든지 발끝까지 다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저자의 '실천'이라는 단어가 주는 교훈은 '실천하는 것'의 소중함과 경영자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우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타심'은 세상을 위해,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인간으로서 가장 훌륭한 일이고 경영자에게도 가장 필요한 자세라고 말합니다.


직원의 행복을 위한 책임감, 고객의 약속을 위한 책임감 그리고 인생의 성공 방정식에서 중요한 마지막 한 가지 '사고방식'으로 한 사람의 혼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 그 자체이며 그 자세가 '인간으로 올바른 것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성공의 방정식은 '능력', '열의', 사고방식'의 세 가지 요소를 곱하는 것이기에, 각각의 요소가 주는 의미와 실천 방안이 의미를 되새김질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우는 내용이기에 의미와 뜻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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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 기억된 50개의 장소 - 시대의 이야기를 품은 특별한 공간, 땅 위에 남겨진 역사를 읽다
제이콥 필드 지음, 김산하 옮김 / 미래의창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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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역사의 흔적들을 읽다 보면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과거의 영광스러운 유물과 유적, 지형적인 특성들을 이용한 인간의 삶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무엇일까?


생존을 위해서,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서 또는 이상적인 꿈을 위해서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지만 '삶' 이 정답이 아닐까요? 즉, '삶'에 의미가 여러 각도로 과거의 역사적 유물로 남아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살아 있음에, 삶의 지혜가 그것이 목숨이고 생명이기에 '인간의 삶'이 비로소 역사적 진실의 유적들로 드러나 있는 것 같습니다.


50개의 역사적 장소들에 우리나라의 장소가 2개(경북궁, DMZ)가 들어있다는 것이, 최초의 인류가 출현했던 아프리카 탄자니아 올두바우 계곡에서부터 나일강, 황하강 유역과 같이 최초의 문명이 발생한 곳과 노예무역의 주요 거점이었던 가나의 케이프 코스트 성을 지나 냉전시대의 유일한 상징인 비무장지대(DMZ)까지 펼쳐진 내용은 인류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삶'의 역사를 통해서 현재를 살아가는 삶에 대한 방법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통찰과 관점을 제시하는 힌트들을 얻어 갈 수 있기에 나쁘지 않을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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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트렌드 2022-2023 - 기초 개념부터 투자 힌트까지 쉽게 쓰인 블록체인 교과서
커넥팅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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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쌀' 의미로 반도체의 중요성은 4차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그에 비해서 블록체인은 '분산형 정보관리의 쌀'로서의 의미는 좀 더 쉽게 인식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보관리와 보안 측면에서 중앙 집중형과 분산형의 대표적인 예가 공인인증서와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가상화폐가 있는데요. 정보관리의 중앙 집중형에서 분산형으로 변화됨으로써 산업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활에서도 점점 더 많은 변화의 물결이 넘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집에서 하는 투표에서부터 SNS의 일상의 기록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서 파생되는 변화에 대한 기록들이, 가히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바로 앞의 미래의 일들로 생생합니다.


단순 가상화폐의 비트코인의 방향에 대한 전망이 아닌 기초적인 개념에서부터 산업 트렌드까지 아우르는 내용들은 다른 서적들과 차별화를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국내외 블록체인 산업 동향에 대한 내용은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참조할 만한 내용들이 많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금융, 유통, IoT, 콘텐츠 등 모든 산업을 재정의하는 파급효과에 대해서 '분산형 정보관리의 쌀'로 명명한 블록체인의 미래와 파급효과에 대해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떠한 결과와 나올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블록체인의 역할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없어선 안될 반도체와 같이, 정보관리의 핵심은 블록체인 기술이기에 특성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현장에 통찰력을 발휘할 매개체로써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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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바운드 - 게임의 룰을 바꾸는 사람들의 성장 법칙
조용민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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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서 창의적인 나만의 성공 방정식과 부의 성공 공식을 찾는 나에게 독서광이 모두 CEO가 되는 건 아니지만 모든 CEO는 독서광이라는 글이 인상 깊게 새겨지는 건 왜 일까요?

내가 선택한 나만의 방법이 틀리지 않았다는 안도와 저자가 이야기하는 나만의 방법 중 하나라는 사실과, 다양한 매체와 도구들을 이용해서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단지 취업하고자 하는 1위인 구글에서 일한다고, 선망의 대상인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떠드는 글들의 자기자랑의 글들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수많은 시행착오와 좌절과 집요함의 과정상에서 지금의 위치에서 말하는 내용에 집중하다 보면 저나 독자분들에게도 일상적으로 수많은 접할 법한 내용들이 '실천'이라는 명제에 기꺼이 실행에 옮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하는 것 같습니다.


회의석상에서 떠드는 아이디어와 술자리에서 떠드는 아이디어의 차이는 편안한 의사소통이 허용되는 조직이 아니라는 것을 탓할 게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실천하려는 집요함이 먼저라는 것이 합당해 보입니다.


그 아이디어의 창의적인 접근에 의한 실행력을 갖기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를 '내 일'과 내 삶'에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성과와 성장을 창출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저자는 트렌드 새비(Trend Savvy), 딥씽킹(Deep Thinking),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의 세 가지 핵심 역량을 제시합니다.


트렌드 새비는 넓고 깊게 보는 능력, 딥씽킹은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분석해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능력, 컬래버레이션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솔루션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내는 능력을 말합니다.


저자가 경험한 성공한 프로젝트에 위 3가지 능력이 보이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프로젝트에서는 무언가 부족한 면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공하고 싶은가요? 도태되지 않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위 3가지 능력을 찾아서 자신만의 능력으로 내재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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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공황 - 역사상 최대 위기, 부의 흐름이 뒤바뀐다
제임스 리카즈 지음, 이정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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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정착된 나라들에서 자본주의 경제관념들을 도입한 곳에서, 개인이 부를 늘리는 방법으로 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개인의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이웃을 돕기 위한 수단을 갖기 위해서, 괘락을 위해서, 인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등 어느 것이 맞던지 개인이 바라보는 주관적인 시각에 따라 달라질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자본주의의 꽃은 돈이라 생각됩니다. 눈앞에 보이는 대상은 아름답기에 소유하고픈 인간의 욕망이 투영된 대상이기에 그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금융전문가적 지식을 활용해서 경제에 대한 전망과 돈에 대한 투자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해당 분야에 워낙 유명한 분이시라 여러 권의 저서에서도 심도 있는 경제전망을 하셨는데요. 이 책은 과거의 대공황과의 비교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신 대공황에 대한 전망과 앞으로 펼쳐진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습니다.


1장의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내용은 저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내용이기에 읽는 독자마다,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그마저도 습득하고 버리는 것도 독자의 몫이라 여겨집니다.


“신 대공황은 2020년 2월 24일부터 시작된다. 그때부터 증시가 폭락해 2020년 3월 23일 바닥을 칠 때까지 하락세가 지속됐다. p166”


어느덧 잊고 있었던 1년이 지난 후의 글들에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내요. 부자들의 재편은 위기 속에서 나온다고 하나요. 과거의 전쟁, 공항, 위기에서 그랬고 작년 신 대공황에서도 그랬습니다. 그 부의 재편 과정에서 먼저 선구안을 갖고 대응한 어느 누군가 부자가 되고, 그렇지 못한 어느 누군가는 그저 그런 부류로 남게 되는 걸 알게 되지요.


그럼 선구안, 통찰력 등은 어떻게 갇혀야 될까요? 100%는 아닌 것 같지만 일부는 저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 아직도 진행 중인 신 대공황 속에서 투자의 맥이 무엇인지, 주식, 금, 부동산, 현금, 채권에 대한 저자만의 전망과 투자전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신 대공황은 2020년 2월 24일부터 시작된다. 그때부터 증시가 폭락해 2020년 3월 23일 바닥을 칠 때까지 하락세가 지속됐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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