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논리야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학습 3
위기철 지음 / 사계절 / 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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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범하기 쉬운 오류를 다루고 있다. 반갑다 논리야, 논리야 놀자 에 이은 위기철씨의 논리 시리즈 중에서 이 책은 마지막인 3편에 해당한다. 사실 1, 2권과 비슷한 방식으로 기술하기 때문에 서평은 오히려 1, 2권을 참고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시리즈가 대부분 그렇듯이 1권에 서평이 몰려있기도 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책들은 1권만 읽어보고 끝내기보다는 시리즈 한질을 모두 보는 것이 적합하고, 더욱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책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냥 한권이 잘 되어서, 후속 2, 3권이 나온 느낌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진실은 잘 모르지만, 책마다 내용이 분명하게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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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야 놀자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학습 2
위기철 글, 김우선 그림 / 사계절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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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편인 ‘반갑다, 논리야’ 의 후속편으로 판단과 추리, 연역과 귀납을 다루고 있다.

쉬운 설명, 재치있는 그림, 보기 편한 편집, 우화와 동화를 통한 자연스러운 유도가 돋보인다. 워낙 유명했던 시리즈라서 2000년대에 다시 출판한 모양이다. 책 내용으로 보자면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수준용 도서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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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전해지고 있는 것들
미승우 / 범우사 / 198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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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도 실수하기 쉬운 우리말 사용의 오류, 잘못 알려진 사실, 사투리로 인한 오해, 일제식민치하에서 비롯된 왜곡 등을 모아서 낸 책이다. 요즘은 이런 책들이 많지만 90년대초만해도 별로 없었다. 이오덕 선생님의 책과 비슷하기도 하다. 무엇보다 국어, 언어 사용 등에 대하여 내가 초기에 읽은 책이라서 아직도 남다른 느낌이 든다. 국어 사용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상식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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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학의 흐름
송상용 지음 / 강원대학교출판부 / 199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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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은이가 인문계 대학생들의 교양과목 교과서로 만든 책으로 비교적 쉬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플라톤과 아리스토렐레스의 과학에 대한 견해차이(p. 29)을 설명하는 등 수식보다는 철학이나 역사적 관점에서 과학을 정리하고 있다. 어떤 책은 과학사라고 하지만, 대부분을 물리학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하는데, 이 책은 물리학 중심의 서술에서 벗어나 과학전반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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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 현대 과학의 대혁명
제임스 글릭 지음, 박배식 외 옮김 / 누림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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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초에 첫 출판이 되었을 때 과학서적으로는 드물게 베스트셀러가 되어 추천도서로도 자주 나왔다. 하지만 내용은 결코 쉽지 않다. 수학적인 표현은 극도로 자제하고, 소설의 형식을 빌어서 서술하고 있어 처음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나 뒷부분은 어렵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범양사의 '혼돈의 과학'이 더 쉽다는 느낌(물론 그 책도 어렵기는 해요)이 든다. 하지만 두 책이 서로 상보적이어서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이다. 어쩌면 한 책으로도 머리가 아픈데, 두 책을 읽어서 머리가 정말 카오스 상태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p. 16 “상대성 이론은 절대적 공간과 시간이라는 뉴턴물리학의 환상을 없애버렸다. 양자이론은 측정과정을 제어할 수 있다는 뉴턴물리학의 꿈을 깨뜨렸다. 그리고 카오스 이론은 결정론적 예측 가능성이라는 라플라스적 환상을 없앴다.”

p. 368 카오스에 대한 다양한 정의(하오배린, 브루스 스튜어트, 로데릭 젠슨, 크러치필드, 조셉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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