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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언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김영 지음, 이우일 그림 / 현암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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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언이라..

이러한 얘기들은 우리가 한번은 어렸을적이라든지 아님 할아버지 할머니에 의해서라든지..한번쯤은 들었음직한 얘기들일 것이다..짧으면서도 명쾌하게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야기들...

때로는 전문적이면서 저명한 종류의 책들을 접하는 것보다 이렇게 비교적 진도(?)가 빨리 나가는 책들이 나에게 있어 소중하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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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거꾸로 읽는 책
유시민 지음 / 푸른나무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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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자기가 소질있는 일이 있을 듯 싶다. 대학에서의 경제학을 보고 난 흥미를 상실해 버렸고 따분한 시간의 연속이었다.  겨우 학점을 맞기 위한 공부를 한것임에 틀림이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자 이런 나의 무관심에 실망을 많이 하였다.

철학을 공부하고 사회학을 공부하다 보니 경제학과의 밀접한 연관이 있음으로 인해 난 타의로 인해 경제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 두꺼운 경제학책을 보자니 한숨이 나왔고 봐도 그것이 제대로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런현상은 필시 기본기부족이라는 직감에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경제학에 대해서 쉽게 풀어쓴 책들을 보게 되었다. 유시민의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은 솔직히 그가 토롤프로에 나와서 예리한 통찰력과 한점 흐트러지지않는 논리와의 사이에서 다른 경제학전공 학자및 교수들과 상대하는 것을 보고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대학의 경제학교수들은 경제학에 담겨져 있는 철학적인 사고에 대한 공부를 소홀히 하였거나 오로지 자기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공부를 해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난 그런 먹튀보다는 사람냄새가 나는 먹물이 좋다.

지금의 한국의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불황과 인플레가 동시에 온다는 의미이다. 흔히 불황이 오면 물가인상은 없다고 예상하는데 그것이 케인즈의 이론이든 아님 정부정책의 영향이든 ....이런 바람직하지 않는 현상들이 우리경제에 발목을 잡고 있따.

그러나 수출은 잘되는데 내수가 부진하다는 사실...ㅋㅋ 몰겠다..나의 편협한 지식으로는 기업의 맹목적인 사보타주라고 할수 밖에 ...기업의 투명성제고도 싫고 출자총액제한도 싫단다..시벌넘들..과거 정권에서는 정권에 빌붙어 비자금 듬뿍듬뿍 안겨줘서 특혜받고 그러더니..

지금 참여정부에서는 건들지 말란다..지금 기분나쁘단다..시벌넘들....다 딴나라로 보내버려야 한다...암튼 일단 아무 부담없이 무난하게 소화게 되는 책이다.. 그래프없이도 이렇게 설명을 잘하니 넘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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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法頂) 지음 / 샘터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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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에 읽어보는 책한권이었따. -나의 나태로 인한 물론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지만- 책이란 것이 나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모르는 것을 안다는 즐거움도 있지만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마술이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즐거움이 나에게는 행복이라는 것 같다. 머 행복이라는것이 그리 대단한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는 계기가 된것 같다. 작은것에 대한 행복..친구를 만나는 행복 가족을 만나는 행복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등등..

법정스님의 홀로사는 즐거움을 읽고 난 오래전부터 이러한 생활을 꿈꾸어왔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와 나의 소심함으로 인하여 이러한 계획은 다시 뒤로 늦쳐질 듯 싶다. 그러나 자연을 숭배하고 자연과 함께가고자 하는 나의 마음은 변화가 없는 바이다.

이 책에서 어떤 대상을 이해할려면 그 대상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난 사랑이라는 것이 어떤 특수한 상대.즉 이성애 대한 사랑..가족에 대한 사랑..그리고 우리 민족과 국가에 대한 사랑..

등 이런 대의만을 생각해왔다. 그러나 어떤 대상을 미워할려면 그 대상을 이해해야 된다는 생각을 해왔던 나로서는 그 대상까지도 사랑해야 된다는 요런 말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다시 한번 나의 편협함과 무식함에 더해서 어쩔수 없니즘에 대한 한탄을 해본다.

그러고 보니 참 여지것 살아오면서 선입견으로 가득찬 인생을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외모를 보고 평가하고 그사람의 배경..그리고 이기심등등....홀로사는 즐거움을 읽다보면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듯이 나의 머리속에 그 하나하나가 기억된다..

이렇듯 살아오면서 좋게 아름답게 받아들일려는 나의 마음이 부족했던 것 같다. 나의 소심함으로 인해..난 책이란것이 이래서 좋다. 나를 되돌아보게 되니 말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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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 2 - 아리랑 김산에서 월남 김상사까지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2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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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권을 일고 충격으로 받아들였다면 이권은 나에게 있어서 상쾌한(?) 즐거움이었다. 물론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내가 이제서야 조금씩 우리의 잘못된 역사를 제대로 보고 있다는 설레임에 놓여있는 것이다.참으로 오랜만에 책을 일독했다. 너무나도 기나긴 시간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시점에 나는 우매한 민중이 아닌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돌보며 아끼며 사랑할줄 아는 아니 노력하는 한 사람이 된듯한 느낌이다. 평범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에겐 우리의 역사를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얼마나 될까.

과연 우리의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것일까..내가 너무 거창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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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 - 단군에서 김두한까지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1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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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

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아주 관심이 많다.왜 이렇게 질곡이 심한지에 대해서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나라의 역사를 보는방법이 제일 좋다는 생각을 지워버릴수 없다.. 이 책을 보게 된것도 내가 우연히 한겨레 21에서 연재되었던 내용들이 재미있다라는 생각과 아니 이런일이라며 언젠가 단행본으로 출판되기를 간절히 기다리다 나의 머리속에서 잊혀지어 지금까지 오게되어 드디어 보게되는 불상사가 일어 났다.

이제 비록 일권을 읽었을 따름이지만 우리의 잘못된 현대사에 놀라고 그동안 초중고등학교 역사선생들이 너무나도 얄밉워 지는 것은 내가 무지해서일까 그 알고자 하는 노가대를 그 선생님들에게 전가 시키려는걸까..암튼 좋다..요 며칠 복잡한 일이 있었고 나의 머리속을 어지럽히고 있었는데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그러나 우매한 민중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내가 무엇을 하던....무엇으로 먹고 살던...과거의 역사를 되풀이 해서도 안되고...ㅋㅋㅋㅋ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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