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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말들 -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 ㅣ 문장 시리즈
엄지혜 지음 / 유유 / 2019년 2월
평점 :
"중요한 것은 진심보다 태도" 저자는 이 말 옆에다 고백한다. "어쩌면 나는 이 문장 때문에 '태도'에 관한 글을 모으게 되었는지 모른다... 사람은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 줘야 한다. 행동은 곧 태도일 것이고.
<태도의 말들>을 읽으며 이 저자는 사소한 것의 가치를 알고 삶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역시 태도가 모든 것이다. 그리고 그 태도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글 한 문장, 행동 하나, 인사 하나에 알알이 배어나온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무서워진다. 나는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태도를 가진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
많은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나인듯 나아닌듯, 나도 헷갈리지만, 요즘에는 딱 하나만 생각하려 한다. (착한지 안 착한지 좋은 사람인지 아닌 사람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저 사람을 만나면 무언가 도움이 된다고. 요즘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