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뇌가 읽고 싶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은 될 수있으면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세 영화보느라 밥먹느라, 거기다 복권까지 사서 돈이 없다. ㅡ..ㅡ 그리고 자격증 책까지 사고 나니, 이건 완전 지갑이 비었다. 그렇다고 학교도 안가고 있는중이라 도서관에서 빌려볼수도 없고......결국은 인터넷 뒤져서 뇌를 찾아내었다. 그리고 출력해서 보고 있다.....정말 구리다. 이렇게라도 과연 읽어야 하는 것일까.... 컴퓨터로 독서하는 것 정말 안좋아해서 출력해서 보는데, 오히려 잉크값이 더 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6포인트로 꽉 꽉 채워서 겨우 한권당 30페이지 맞췄다. 완전 깜지다. 헌데 이렇게 해서 책 한권값은 아꼈으니, 다음에 무엇을 살까 고민 해봐야 겠다. 뇌의 2권값을 더 좋은 책을 구입하는데 써야겠다. 정말 돈이 없고, 학교도 못가면 독서도 못하겠다.ㅡ..ㅡ; 학교 다닐때는 책이 완전 무료로 볼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는데....처절한 독서 지금 뇌 1권을 다 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