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선, 일한대역문고 2
다락원 편집부 엮음 / 다락원 / 198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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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다가와 류노스케의 작품은 왠지 침울한 색깔이 있다. 라쇼몽은 그의 작품중에서도 수작으로 일컬어 지는 단편이다. 이 작품은 장수로 치면 몇장 안되는 단편이지만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는 그리 작은 것만은 아니다.. 이 대역문고는 왼쪽엔 라쇼몽 원본이 오른쪽에는 친절한 해석이 나와있는 책이다. 한줄 한줄 비교해가면서 읽으며 우리말로는 어떻게 해석을 했는지.. 원래 작가는 어떤 단어를 골라 사용했는지 비교해서 읽으면 아주 좋은 학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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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본어 중급 1 (교재 + 테이프 4개)
미즈타니 노부코 지음 / 다락원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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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해와 회화가 겸비되어있는 책이다. 흔히 일본어 책이라하면 독해책, 회화책, 청해책 다 따로 구별되어 있겠지만 이 책은 이 모든 것이 함께 들어있다. 먼저 장문의 독해문장으로 짜여져 독해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그 다음파트에는 경어와 존경어를 쓰는 회화부분, 반말을 쓰는 회화부분까지 나뉘어져 구성되어 있다. 또 각과는 낱말까지 상세히 일러주며 표현에 대한 포인트를 집어주고, 연습문제까지 시키는 알뜰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독해문장 옆에 한글 독해본이 있어서 좀 신경이 쓰인다는점이고 Tape와 함께 사기엔 가격이 좀 된다는거다. 하지만 차근차근 꼼꼼하게 공부하고 싶다면 이책의 초급부터 구입해서 이 책으로만 공부를 해도 큰 성과를 얻지 않을 수 있을거라 여긴다.. 주의사항이라 하면.. 이책의 처음 시작하는 초급은 초급용이 아니라는 점이다. 초급이라고 씌어있는 시작단계의 책은 3급 합격자 이상이 공부해야할 수준이라는것만 염두해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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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하루, 일본어 회화 첫걸음
이경규 지음 / 김영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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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은 완전 칼라판의 양장종이로 되어 있다는 것인데.. 나는 어째 그점이 이 책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여겨졌다. 많은 부분이 여러가지 칼라들과 여러가지 복잡한 그림, 사진들로 꾸며져 있는데 이런 점은 자칫 이 책이 조잡하다는 생각마저 들게하고.. 안정되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 공부하는데 머릿속에 정리가 될 수 있을까..라는 느낌이 자꾸만 들었다.

일본어 초급 부분에서 오랜 스테디셀러였던 이 책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덜컥 구입은 했는데.. 아주 초보용으로는 내용이 다소 어렵고 일본어를 조금 공부한 사람에게는 쉬운.. 애매한 수준의 내용하며...(물론 교재의 내용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화려한 칼라가 맘에 좀 걸리는 교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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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닥다리 일본어는 가라!
김지룡 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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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차츰 배우다 보면 반말이라는 또다른 벽에 부딪친다. 일본어에서는 반말이 어미가 기본형인 경우가 왕왕있으나 다른 표현으로 쓰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학원이나 학교에서는 거의 반말을 배우지 않으므로 일본 드라마를 보거나 일본인 친구를 사귈때 좀 매끄럽지 않은 표현을 쓰게 된다.

이런 면에서는 이 책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존에 배우고 있는 고전적인 일본어 교육방법에 대해 폄하하는것은 왠지 옳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자연스런 일본어를 사용하는것은 큰 능력이겠지만 그 이전에 먼저 해결해 놓아야할 부분은 차라리 학교에서 배우는 일본어일 수도 있을테니까 말이다.

또 이책은 내용이 젊은이들의 사랑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교재용으로는 썩 좋은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소 주제가 가볍다는 인상을 주므로.. 하지만 일본어 중급 이상을 공부한 분이고 혼자서 학습하려는 목적이라면 일본어 공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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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뉴스청취 이렇게 하면 쉽다
호리 우타코 외 지음 / 시사일본어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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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하다보면 쓰기, 읽기보다 듣기, 말하기가 더 어렵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귀를 열기위한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뉴스청취라고 말하고 있다. 표준어를 사용하는 발음 정확한 아나운서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니 말이다.

이책 역시 남자, 여자 아나운서의 정확한 표준 발음으로 짧은 뉴스가 읽혀진다. 일본어 뉴스청취는 보통 회화에서 보다 한자어를 많이 쓰기 때문에 일본 신문에서 한자어덕에 해석이 수월해지는 경우에 반해서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 책에서 지도하는 대로 듣고, 문제의 핵심을 함께 풀어보고, 단어를 정리하고 해석하는 가운데 귀가 열릴것이고 아는 단어로 인해서 아는 것들이 점점 많이 들릴것이다.. 여러사람이 말하는대로 무작정 듣고 따라해보는것도 좋은방법. 아는것만 들린다는 경지에서 모르는것도 들릴때까지..감바리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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