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예술가의 후광에는 언제나 여인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들은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에너지를 그녀들에게서
받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계속되는 창작의 괴로움, 고독할 수 밖에 없는 예술가의 뒷모습을
그녀들은 끊임없이 안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여자들은 피카소를 살아가게 하고,
피카소는 그림 속에 그녀들을 살아가게 했을 것이다.

역사의 여인이 되었던 그녀들이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엾기도 하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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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2005-01-07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괴테도 70줄에 10대 소녀에게 사랑 고백을 했죠. 감성이 있어야 열정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인들, 한편으로 좋지 않나요. 작품속에서 영원히 살 수 있으니. 저는 아름다운 여인을 보고 싶을 때 미술관을 갑니다. 이미 지상에서는 육신이 사라졌지만 찰나적 순간을 포착한 그림은 영원히 미소를 우리에게 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