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노믹스 - 성장률 1% 시대, 대한민국의 활주로를 늘려라
김기영 지음 / 지음미디어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시대

우리는 어떤 성장 방식을 택해야 하는가?

나는 경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주식이 상승하고 전반적으로 경제가 살아나는 분위기인 듯하지만 이상하게도 “임대”를 내거는 가게들이 많이 보인다는 게 이상했다. 이 책에서도 말하는 게, 우리나라는 겉으로는 안정적인 듯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정체된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자본은 부동산에 묶였고 인구는 줄고 미중 갈등으로 시장이 닫힌 상황. 대한민국은 이미 활주로 끝에 서 있고 대기업이 이끌어온 성장 모델은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잠시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체된 풍요 상태에 놓여있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풍요롭지만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상태. 정부는 지원금을 늘리고 기업은 비용을 줄이며 개인은 안전한 선택만 반복하게 되면서 결국에는 사회 전체가 점점 더 움직이지 않는 구조로 굳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벤처”를 제시하는 저자. 자본을 생산적인 모험자본으로 이동하여 성장의 주체를 전환하자는 제안이다.

이 와중에 저자가 예로 드는 한 국가와 한 기업의 경우가 아주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개인적으로 자원봉사를 다녀온 적 있는 나라 이스라엘. 사실 이스라엘은 학교에서 학생들끼리 토론이 활발하고 일터에서도 나이순이 아니라 능력 순으로 리더를 맡는 곳이다. 대기업이 없기에 자연스럽게 우수한 학생들이 스타트업을 선택하고 기술을 만들게 되면서 강력한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군과 대학 그리고 정부가 합심해서 “기술 생태계 전체”를 구축한 부분을 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노키아”라는 기업의 사례가 등장하는데, 이 부분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사실 노키아는 핸드폰 시장에서 완전히 패배하고 몰락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무너져 내리는 가운데 잘할 수 있는 분야, 즉 “통신 인프라 기업”으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한 뒤에 찬란한 부활을 하게 되었다 한다. 그리고 노키아가 몰락하면서 뿔뿔이 흩어진 기술 인력이 새로운 기술 산업이 꾸려지게 되는데, 이 바탕에는 정부가 노키아 퇴직자들에게 “퇴직금+초기 창업 자금”을 제공한 부분이 크다고 한다. 실패를 토대로 전략을 다시 짜고 노키아는 새롭게 출발한다.

이 책 <벤처노믹스>는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경제 조건을 연구 조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삼성이나 엘지 같은 대기업에만 의존하는 경제 구조는 언제든 국가 전체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자본이 부동산으로 몰리고, 인재가 모두 의대로 몰리는 구조를 과감히 바꾸고 좀 더 스타트업이 많아지는 시장으로 혁신할 것을 주장한다. 우리나라를 비행기에 비유하자면 대한민국호는 현재 활주로 위에 멈춰 서 있다고 하는 저자. 엔진이 완전히 꺼지기 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으라는 책 <벤처노믹스>를 경제에 관심 많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 찌는 체질
김종율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자가 되는 시험에는 기출문제가 있다!



이게 과연 자기계발서인가, 아니면 개그 에세이일까?

이 책을 읽는 동안 문득 든 생각이다.

책 <돈 찌는 체질>은 정말 유쾌하고 유머가 가득하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웃게 된다.  그런데 더 놀라운 점은

재미도 있지만 내용까지 탄탄하다는 것.  풍부한 정보와

날카로운 통찰력이 함께 담긴 책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돈 버는 사람으로 체질 바꾸기’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달동네 출신이지만 다양한 일을 하며 종잣돈을 모아 주식, 

청약, 부동산 투자까지 골고루 경험하며 이제 상위 0.15% 자산가로 

성장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허황된 성공담 보다는 아주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당신이 돈을 벌고 있다면 지금 당장 돈 공부를 시작하라.”


이 문장이 특히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정에 머무르며 ‘돈 공부’는 미루고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짚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일단 ‘시작하는 것’을 강조한다.

물론 하루 아침에 성공할 수는 없다.  그래서 3년씩 성장하고

결국 9년은 지나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 합리적으로 들렸다.


말하자면 성공이란 단기간의 요행이 아니라 

오랜 시간 반복하고 버티는 과정을 통해서 비로소

돈이 붙는 체질이 된 이후에야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작은 목표’와 ‘습관’ 이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실행 가능한 작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사고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  117쪽에 나오는

“원대한 목표 말고 주간 계획 50번이 인생을 바꾼다”

내용은 아주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하게 다가온다.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 책이 정말 ‘현실적으로 가능한 조언’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직장을 다니며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

그래서 완벽하지 않더라도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등 

실제 삶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재미있다.

저자의 유머와 표현 덕분에 내용이 훨씬 생생하게 

전달되고, 가볍게 읽히지만 머리에 오래 남는다.

‘소원 만 번 쓰기는 모나미의 소원만 이뤄 준다’ 같은

문장을 보고 이 사람은 천재인가 싶었다.


나는 그동안 재테크를 나와 거리가 아주 먼 분야라고

생각했다.  아예 관심이 없었고 스스로 한계를 그어놓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당장 큰돈을 벌어야겠다는 결심보다는 

‘일단 돈 공부를 시작하자’라는 마음이 솟아났다.


그저 막연하게 삶을 바꾸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것 같다.

돈을 버는 기술이 아니라 돈이 붙는 체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매우 좋은 책 <돈 찌는 체질>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팁 프롬 더 탑 - 창작의 기본과 이니셔티브에 관한 원칙 66
켄 양 외 엮음, 정지현 옮김 / 디플롯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지식의 교차점에서 사유의 경계를 허물다.

무난함의 중력을 거스른 건축 거장들의 원칙들

기하학적인 문양이 있는 깔끔한 흰색 표지의 책 <팁 프롬 더 탑> 건축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건물과 공간에 대해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이 읽어도 괜찮은 책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건축이나 설계” 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라기보다는 오히려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성공적인 건축가가 되기 위하여”라는 제목을 달 수 있는 책이다.

부제인 “창작의 기본과 이니셔티브에 관한 원칙 66”에서도 얼핏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선배 건축가들이 후배나 제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66개의 조언을 담은 책이다. 그러니까 건축 기술과 설계 방법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이 분야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말하자면 “좋은 건축가가 되려면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책이라고 하겠다. 조언들 중에서 반복되는 것을 몇 가지 언급하자면 우선 “기본에 충실하라”였다. 어떤 분야건 마찬가지이겠지만 기본에 충실한 사람들의 건축 작품은 어딘지 모르게 단단하고 현실적이라는 느낌을 준다. 사람에 비유하자면 겉치레가 없고 단순하지만 인성이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그런 건물이랄까?

그다음으로 반복되는 조언은 “경험”에 관한 것이었다. 아무래도 건축도 디자인이 요구되는 창조적인 분야인 만큼 디자이너들이 갖춰야 할 소양 중에서 상상력, 독창성, 창의성 등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 누구보다도 책을 많이 읽고 여행을 많이 다녀라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 와중에 반드시 영감을 얻을 것이기 때문에.

내 마음에 가장 들었던 조언은 바로 “환경”에 관한 것이었다.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져라”라던가 “자연을 경외하라” 혹은 “지구를 생각하라”라는 글들은 결국 이 모든 일은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들뿐만 아니라 다른 살아있는 모든 존재를 위하는 쪽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로 들렸다.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인류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지구를 돌보아야 할

책임을 지게 되었다. 우리는 이 행성에서 삶과 행복을 이어갈 수 있는 능력에

직결되는 수많은 도전 앞에 서 있으며, 그 무거운 책무를 피할 수 없다.”

이 책 <팁 프롬 더 탑>은 건축이라는 분야를 다루고 있지만 이 안에 담긴 이야기들은 창조적인 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 혹은 스스로 삶을 만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도 좋을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굳이 처음부터 안 읽어도 되고 아무 곳이나 펼쳐도 마음의 양식이 되는 좋은 글이 기다리고 있다. 전반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듯한 매우 지적이고 교양 있는 책 <팁 프롬 더 탑>을 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층거주자 - 반지하로부터의 수기
절자 지음 / 세종마루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책 <지층거주자>는 어쩔 수 없이 함께 살아야 하는

어떤 존재들과의 처절한 공존을 이야기하는 만화이다.

그런데 작가의 묘사가 아주 독특하고 새롭다.


우리가 해충으로 여기는 존재들 – 바퀴벌레

초파리, 돈벌레, 꼽등이 등등에 대한 묘사가 철학적이고

다소 수준 높게 펼쳐진다.. 오랫동안 그들과의 공존에 대해

깊이 사유한 느낌이랄까? 웬만한 철학자 못지않다.


그래서 부제가 <반지하로부터의 수기>인가 보다.


모두들 잘 알다시피 반지하라는 공간은 빛이 들기가

어렵고 자칫하면 습기로 눅눅해지기 쉬운 곳이다.

따라서 이런 조건을 사랑하는 해충들이 모여들기가 너무

쉽다.


이전에는 이런 공간을 경험해 보지 못했을 작가는

어느 순간 벽에 달라붙어있던 바퀴벌레와의 첫 만남의

강렬했던 아이컨텍의 경험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뭐, 첫눈에 반하는 것이 으레 그렇듯 심장이 쿵쾅거리고,

몸이 뻣뻣해지고, 숨이 안 쉬어지고, 무력감을 느끼고,

다리에 힘이 빠 지고.... 눈물이 나댔나? (...)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직감”


이 표현을 읽으며 나는 킥킥거리고 웃었지만 묘하게

현실적이라고 느껴진 묘사 부분이 많았다. 특히 “작은 거인”

초파리에 대한 이야기는 완전 내 얘기를 옮겨놓은 느낌이었다.


“이를테면 남은 생 내내 음식 위에 올라간 참깨를 보며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망상증 따위라든지... 여름에

공포영화를 볼 필요가 없다”


자취 생활을 하다가 음식 쓰레기를 며칠 방치했던

어느 여름날, 눈앞에 펼쳐졌던 그 소름 끼치고 비참했던

풍경을 보며 단순 불쾌감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 대한

혐오까지 느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많은 벌레들이 등장하지만 이중 압권은

바로 “돈벌레” 이야기였다. 이 친구의 MBTI를 논하는

장면부터 이미 웃음이 터지는데 ( 그것도 나와 같은 INFP)

그것도 모자라 돈벌레를 “우아한 숙녀”처럼 묘사하는 부분에서는

“진짜 이 작가 좀 ... 괴짜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이 책은 우리가 혐오를 느끼거나 쉽게 제거해버리는

벌레들에 관한 이야기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결국

어떤 살아있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자신이 과연 이 벌레들을 없앨만한 권리와 정당성이

있는지를 놓고 “가상의 법정 장면”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는 이 작가는 찐 철학자라는 생각도 들었다.


일상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일상을 전혀 다른 각도로

바라보고 있는 만화 <지층거주자-반지하로부터의 수기>

읽다 보면 웃기지만 조금 혐오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고민해 볼 지점도 느껴진다. 이러다가 “돈벌레”를

마주하게 되면 같은 MBTI라고 악수를 요청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희한한 일이지만 읽고 나면 해충들이 귀엽게 다가오는 책

<지층거주자-반지하로부터의 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앙리 마티스, 춤으로 완성한 삶의 기쁨
상드린 안드루스 지음, 고봉만 옮김 / 미술문화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집에는 앙리 마티스 그림이 2점 걸려있다.

미술 교실에서 습작을 하던 언니가 그려준 <붉은 물고기와 고양이> 

그리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그림 <이카로스> 특히 <이카로스>는 

단순한 구도의 그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열망이 아주 유쾌하게 담겨 있다고 할까?


“창조란 우리 안의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창조를 위한 노력은 마땅히 내면에서 나와야 한다.

물론 외부에서 가져온 것으로 자신의 감정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 앙리 마티스 -


이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도 커서 마티스의 예술혼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후기 작품들만 좀 알고 있었는데

초기 작품들을 아주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책은 크게 2부분으로 소개된다. 우선 앙리 마티스의 삶의

궤적을 천천히 따라가면서 그때그때 주요 시기에 완성된

그림도 보여주는 1부 <당신도 춤을 춰봐요> 와 마티스의 

주요 작품들에 초점을 맞추는  2부 <마티스의 주요 작품> 

1부를 통해서 나슨 앙리 마티스가 거의 그림에 미쳐있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앙리 마티스는 프랑스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집안에서

태어났고 처음엔 그림에 별 관심이 없어서 집안의 가업을

물려받기도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장염이 도지면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고 그때 어머니가 사다 주신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마티스는 매우 자유롭고 혁신적인 사람이었다.

그림을 위해 온 세상을 여행 다니고 각 지역에서 영감을 받는다.

너무 야생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주는 그림들이라 초기에는

사람들의 이해를 잘 못 받았지만 점점 그의 작품 세계가

예술계에서 인정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본 작품들 중에서 인상 깊었던 작품을

이야기해 보자면, ( 너무 많지만 ) 우선

48쪽 ~ 50쪽에서 소개되는 <춤>과 <음악>인데,

우선 <춤>은 프랑스의 민속춤인 파랑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 이라고 하는데, 마티스 특유의 핵심만을 남기는 과감한 미술 기법과 

강렬한 생명력이 동시에 느껴졌다. <음악>의 경우 각 인물이 오선 위 음표처럼 

배열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57쪽에 소개되는 <피아노 레슨>은 다른 측면에서 인상적이었다. 

1916년 당시 1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모두들 우울에 빠져있던 시기, 

다소 좌절 모드였던 앙리 마티스의 마음 상태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그림인 것 같았다.


”아름답지만 차갑고 긴장된 분위기를 풍긴다. 무기력한 무채색은 슬픔을 자아내고, 

넓은 회색 벽면은 큰 창문을 도드라지게 만든다.“ - 피아노 레슨에 대한 설명 -


이 책 <앙리 마티스 : 춤으로 완성한 삶의 기쁨> 은

화가로서의 마티스뿐 아니라 삶을 열정적으로, 자유롭게 살아가고자 했던 

한 인간의 모습을 매우 잘 보여준다. 초기작부터 삶의 마지막에 완성했던 작품들에 

관련된 설명도 매우 자세하고 세세하게 설명해 준다. 아마도 이 화가와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이 책과도 사랑에 빠질 것이다.


앙리 마티스를 사랑하는 모든 독자에게 추천하는 책

<앙리 마티스: 춤으로 완성한 삶의 기쁨>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