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블린 NEW 언스탑퍼블 샤이니 블랙 마스카라 - 7ml
로레알
평점 :
단종


기대를 하고 구입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처음 사용해보고도 실망 사용해 가면서도 실망 클렌징할 때도 실망스런 제품이었습니다. 

메이블린 마스카라가 예전에는 좀 번지는 감이 있어도 발리는 느낌이나 바른후는 매우 깔끔하고 잘 발린다는 특성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구입한 이 제품은 솔을 꺼낼 때부터 뭉쳐 나오더니 입구에서 조절을 해도 눈썹에 가서 다닥다닥 액을 붙게 하여 자칫 아침 눈화장을 다 지우고 다시 해야 할 사태를 만들곤 합니다. 눈썹 2-3개씩 막 붙게 돼요. 

솔 자체가 부드럽지 못하고 액을 골고루 나누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클렌징도 잘 안돼고..보통 폼클로도 잘 지워준다더니 그렇게 해서는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번짐이 없는가? 그것도 아니랍니다. 눈밑 애교살 있는 곳에 검게 자국을 남기곤 하지요. 

한번 사용해보고 다른 사람 쓰라고 줘버리고 싶은데 다른 제품 구매하기도 아깝고 하여 쓸 수 있는데까진 쓰자 하고 있지만 손이 가지 않는 제품/ 화장하는게 즐겁지 않게 만드는 제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메이블린이 립스틱 종류는 참 잘 만들었는데 실망이예요. 

고 하지만, 이 제품보다 국내 제품이 훠얼씬 좋답니다. 에스까다나 입큰등 한불화장품에서 나온 마스카라가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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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땐 이런 인물이 있었군요 - 그림으로 보는 우리나라 인물사 위풍당당 만화도서관 17
지호진 지음, 이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아하 시리즈는 5권 구입하였습니다. 내용은 모두 좋네요. 초등 5학년 조카가 보고 또 보고 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꼬맹이들에게 매우 유익하고도 재밌는 책이랍니다. 만화와 글이 적절히 배치돼 있고 그림은 코믹하기도 하여 '윌리를 찾아라'처럼 이 사람은 이런 무기로 이렇게 싸우러 가네~ 하면서 숨은그림 찾기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봐도 손색없을 정도의 내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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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귀 토끼 모두가 친구 1
다원시 지음, 심윤섭 옮김, 탕탕 그림 / 고래이야기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표지의 토끼그림도 귀엽고 미리보기로 내용 몇장을 읽어보니 일러스트며 내용이 재밌고 5살 조카가 좋아할 것 같아 구입하였습니다. 

1000원 할인 쿠폰도 있어 저렴히 구입하였네요. 

일러스트는 예상대로 매우 귀엽고 따뜻한 색감과 그림체입니다. 

그림이 재밌어 조카와 책을 읽으면서 그림보고도 많이 웃었네요. 

내용은 동화답게 좀 싱겁게 끝나는 면이 없지 않지만 흥미를 갖고 끝가지 읽게 되며 내용도 유치하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5살 정도의 꼬마들이 보기 좋을 듯 하네요. 

그림이 예뻐서 제가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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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퓨어셀 녹두 퓨어 폼클렌징 - 150ml
코리아나
평점 :
단종


바로..이 제품이었어요. 

클렌징력 좋은 폼클렌징. 

워낙 평도 좋고 인기도 많은 제품인제 이제서 사용해 봤네요. 

여름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다니기 때문에 꼭 클렌징 오일로 세안을 했는데요. 여름이라선지 너무 무겁고 얼굴이 지쳐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 제품이 클렌징력이 좋다길래 한번 시도해 봤는데 매우 만족하고 앞으로도 애용하려고 합니다. 

 향/거품은 특별히 좋거나 잘 나는지 모르겠어요. 대부분 제품이 그점에선 비슷비슷하쟎아요. 

무엇보다 클렌징력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제품을 덜어 손에서 막 비벼 거품내고 얼굴에 바른 후 꼼꼼히 살살 문지릅니다. 화장품들 다 녹아라~ 하면서요. 마스카라 바른 부분도 살살 비벼줍니다. 

잠시 후, 샤워기로 물 세안... 

짜쟌!! 

깨끗해진 내 얼굴 

화장품기도 다 사라지고 얼굴에 달라붙은 것 같던 선크림도 없어졌고 검은 마스카라도 사라져있고 맨 얼굴이 촉촉히 빛납니다. 

정말 만족. 

요즘은 세수하는게 즐거워요. 

참, 클렌징력은 좋지만 그렇다고 세안후 당기거나 하진 않는 듯. 그리고 세안 후 어떤 제품은 손에서 얼굴이 벘뻣하게 만져지는데 이건 보들한 촉감이 남아 더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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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 해바라기 사계절 1318 문고 44
차오원쉬엔 지음, 전수정 옮김 / 사계절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책 제목도 어여쁘다. 청동.해바라기. 

책에선 두가지 청동/해바라기 주인공 두명과 청동으로만든 해바라기가 언급된다. 

해바라기 아빠가 만든 청동으로 만든 해바라기는 해바라기를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하고 아름다운 소재로 청동을 사용하였다고 나오며 

실제 주인공 청동이란 아이와 해바라기라는 아이는 서로에게 있어 둘이 아닌 하나로 어떠한 인연으로 이어진 존재로 보여진다. 책에서도 언급됐듯이 해바라기의 아빠는 청동을 처음 보는 순간 묘한 느낌을 갖으며 그것은 해바라기를 처음 보는 청동네 식구들도 마찬가지였다고 나오며 세상에는 알 수 없는 일들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처음 몇장을 읽어가며 자칫 감상적인 서정성/동화성의 서술이 아닐까 잠시 멈칫한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더 몇장을 읽어 나가자 작가의 마음이 작가의 생각이 작가가 실제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졌다. 

이러한 내용과 묘사를 할만큼의 어여쁜 마음을 가진 사람. 세상을 다정하고 보솜하게 따스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누구하나 악인이 없이, 유일하게 등장하던 까위마저 그저 어린 마음의 잠시잠깐의 행복에 대한 부럼섞인 투정으로 보이는 모두 다 행복하고 선한 책속 사람들이 있어 처음부터 끝가지 해바라기 들판에 서 있는 듯 평온함을 갖고 읽게 된 것 같다. 갈등이 생겨도 그갈등이 자연스럽고 유하며 비단매듭처럼 저절로 매끄러이 풀려나가고 해결이 되어 더 그랬던것도 같다. 

요즘의 책들이 뾰족하고 날카롭고 사람의 마음을, 생각을 들썩이는 것에 비해 매우 고요하고 잔잔히 유한 마음을 가지라고 소곤히 말하는 것 같은 책이었다. 1318책이라는 것이 아마 청소년용이라는 의미인듯한데 너무도 착한 사람들만 그리고 마땅히 해결이 되는 흐름적 선의 해결이 소년소녀용 책 같으면서도 그러나 해바라기라는 이름과 해바라기라는 꽃의 어감과 생김을 읽는 동안 떠올리곤 할 정도로 시집같은 선문답같은 책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다사롭고 보드라운 느낌과 어휘와 묘사가 있는 책이었다. 그런면에서 번역이 꽤 잘 된 책이라고도 볼 수 있다. 

중국작가의 책은 일본작가의 것과 확연한 구분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작가들의 작품이 주로 냉소적이고 차갑고 비관적이거나 초월주의자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중국작가들의 책은 좀더 생활과 인간에 대한 관심과 따스함이 보이는 것 같다.

- mo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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