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직업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윤방섭 지음 / 학현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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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삶과 어떤 일을 선택 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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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인생 직업
윤방섭 지음 / 학현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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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일과 내가 잘하는 일 중 무엇을 선택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누구나 한다. 때론 잘못된 선택에 의해 방황하기도

때론 순간의 선택에 의해 원하는 길로 가기도 한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모호해진 요즘 과연 우린 어떤 길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기도 한다. 나이가 든 우리가 이럴진데 이제

막 진로를 선택해야하는 이들에게 이 문제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좋아 하는 일'을 하라고 한다.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아마도 자신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일

것이고 재능을 가진 일이다. 때문에 학습하고 때문에 힘을 얻고

때문에 다시 일어서기도 한다. 여기에서 저자는 샘플링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열심히 해보고 시행착오를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하는데 대략 10년 정도를 잡는다.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라는 이들도 동일하게 10년 정도를 이야기한다.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무엇에건 전념 한다면 어느정도 수준에 오를

것이고 그 정도면 최소한 노년에 희망은 생긴다는 말인데 이 샘플링

기간이 중요하다. 열심히 부딪쳐도 보고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고

그리고 나서 최종적인 선택을 해도 늦지 않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스윗 스팟( Sweet Spot)을 이야기 한다. 가장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위치(범위)를 의미하는 이 단어를 저자는 의미 있는 일,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이 결합하여 열정의 스윗 스팟이 만들어 진다고 말하며

이는 평생 꾸준히 탐구하고 연마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앞서간 이들이 노력을 통해서 발견한 것이 바로 스윗 스팟이였고

그들은 그것에 집중했다. 이 책은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모든 이들의

선택과 결정에 도움을 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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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관 프로의 탈골 스윙 - 아마추어 골퍼와 프로 지망생을 위한 인생 레슨서
나병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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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와 릴렉스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골프 레슨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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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관 프로의 탈골 스윙 - 아마추어 골퍼와 프로 지망생을 위한 인생 레슨서
나병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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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송에 이런 분들도 나오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수한

말투와 푸근한 인상의 나병관 프로가 책을 냈다. 이름도 '탈골 스윙'

이다. 공을 치다 어깨가 탈골 된 경험이 있는 나는 언뜻 '어깨가

빠지도록 공을 치라는 말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해석의 차이겠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그렇게 열심히쳐서 릴렉스 시켜라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데 어쩌면 이 말이 정답일수도 있다. 모든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릴렉스(relax)'이다.


'이렇게 힘을 빼고 공을 어떻게 쳐요!!'. 나병관 프로의 말이다. 정말

그렇다. 힘을 꽉 주고 치는 것과 힘을 완전히 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어드레스를 하는 것과 분명 차이가 난다. 그립은 잘 잡고 팔과 어깨

힘을 완전히 빼고 스윙을 하다보면 탈골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된다.

익숙함이 편리함이지만 그 익숙함이 진보를 방해한다면 과감히

바꿔야 한다. 골프 스윙도 마찬가지다. 10년을 공을 치는데도 여전히

타수는 제자리 걸음이고 앞땅과 뒷땅이 너무 좋으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나병관 프로는 이렇게 말한다. '힘을 주는 것과 힘을 쓰는 것은

다른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릴렉스는 힘이 아니라 느낌이며 적당히 클럽을 풀어 주는

악력이며 몸이 클럽 헤드를 따라 나가는 물 흐르는듯한 팔로우스루가

되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몸의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동작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운동을 하면 듣게 되는 말이다. 그동안 배웠던 대부분의 운동

에서 들었던 말이지만 여전히 몸엔 힘이 들어 간다. 그만큼 어렵다.

그밖에도 저자는 헤드를 무릎 이상으로 들지 말아야 하는 칩샷이나 퍼터

헤드가 바닥이 아니라 볼만 맞히는 퍼팅이나 양팔이 자연스럽게

굽어지도록 자세를 취하는 퍼팅 어드레스와 같이 기본적인 부분도

강조한다. 결국은 기본이다. 예전에 임진한 프로님에게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채끝 무게를 느껴야 합니다'. 고덕호 프로가 나병관 프로에게

전한 고언도 '결국은 다 기본기다'이다. 셋업, 어드레스, 자세, 그립, 에이밍,

일관성 있는 리듬 모두 기본기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나병관 프로의 레슨은 일부 프로들이 사용하는 정해진 공식이 아니라

사람의 체형이나 스윙 습관 또는 스타일에 따라 가장 잘 칠 수 있고 잘

맞는 방법을 알려주기로 정평이 나 있다. 책으로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지만 실상 몸은 잘 따라 주지 않는게 현실이다. in to in 스윙이 기반이

되고, 백스윙에 힘울 줄 필요거 없고, 다운블로우를 해야하고, 임팩 시

팔을 뻗어야 하며, 체중이동, 지면반력등을 이해하는 등 골프는 참 배울게

많다. 답은 정해져 있다.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연습하는 것이 정답인것

같다. 오랜만에 필드에 한번 나가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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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대화 - 1분 만에 바로잡는 45가지 기술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황혜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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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어긋난 대화를 맞춰나가는 것이다. 여기에는 몇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먼저 제때 깨달아야 한다. 언제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판단이 서면 원인을 찾아 즉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상충되는지 혹은 어떤 부분에서 보다 나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 유기적인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톱니바퀴와 같이 이해 부분이나 견해가

들어 맞아야 하는데 역시 쉽지는 않다.


저자는 경영 컨설던트 답게 비지니스적인 측면에 빗대어 설명한다.

상대방의 태도를 통해 분위기를 파악해야 하며 중간 중간 확인을

해서 대화가 다른 길로 빠지지 않게 해야 하며 상대방의 의견과

생각을 집중해서 들음으로 오해의 여지를 방지하라고 조언한다.


역시 경청이다. 경청은 대화의 시작이다. 경청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대로 하여금 존중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과정이다. 잘 듣는 것 만으로 이미 효과적인

대화는 시작된 것이다. 때문에 학습이 필요하다. 한번으로 끝나면

좋으련만 매번 새로운 주제와 상황에 맞닥뜨려야 함에 학습 역시

매번 계속되어야 한다. 여기에는 피드백도 필요하다. 자신의 대화나

언어 습관에 대해 객관적인 조언이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향상되는

것이다.


4컷 만화로 구성된 삽화는 읽는 내내 쉽고 재미있게 요점이 바로바로

이해되게 하는 장점을 가진다. 어긋난 대화를 바로 잡거나 효과적인

대화를 원한다면 한번 정도 읽어 볼 것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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