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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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최고의 주역학자로 불리는 초운 김승호님의 신작

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를 읽어보았습니다.

사주, 관상, 운 등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지가 오래되었는데

그래서 김승호님의 저서도 여러 권 읽어보았습니다.

동양과학아카데미 등을 통해 20년간 주역 강좌를 운영해왔다는 저자는 이미 유명하신 분이죠.



그동안의 이야기와는 조금 다르게 이번에는 얼굴, 관상에 대한 이야기라서 더욱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40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져야한다는 말도 있고

우리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얼굴인만큼

그 중요성은 따로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형상에는 뜻이 있고

그것을 통해서 미래를 알 수 있으며 사람의 얼굴은 그 모양에 따라서 거대한 운명의 변화를 일으키거나

특정한 미래로 향하게 만든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또한 얼굴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운명기상도라고 하니

과연 그런가 싶다가도 생각해보면 매순간 변화하는 아이의 얼굴을 보면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눈은 정신을, 입은 물질을 주관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사람의 눈을 보고 선한 느낌이 있는 사람에게 어쩐지 호감이 갔습니다.

책의 내용을 상세하게 읽다보니 이런게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안경으로 눈을 많이 가리는 것은 좋지 않고 되도록이면 밝은 색의 안경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를 참고해서 안경을 선택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안경이 뿔테안경이라 뜨끔했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나의 이미지를 좋게 하고 호감형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얼굴이 맑고 깨끗하면

운명은 반드시 좋아진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런데 얼굴을 가리는 것은 해롭다고 하며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니 참고해야겠습니다.

관상 뿐 아니라 옷차림과 행동에 대해서도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어떻게 나를 디자인해나아가야할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ㅡ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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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재테크를 부탁해 - 가장 빨리 1억 만드는 자동화의 기적
류지혜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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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하면 절약하고 새어나가는 돈을 막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요즘 저의 관심사입니다.

이는 많은 분들의 관심사이기도 하지요.

여유돈이 있다면 어떻게 불려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할 것입니다.

예전에는 짠테크 짠돌이 카페에서 절약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전부였다면

지금은 조금더 적극적이 된 것인데요.

그래서 이렇게 경제와 재테크 서적에 눈을 돌리게 되었어요.

이 책은 재테크를 해야하는 동기를 갖고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쉬운 것이 어릴 때부터 경제관념을 갖고 돈을 모으는 방법 등에 대해

고민했더라면 지금은 조금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는 이런 경제교육을 미리 시켜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으면 합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있다면 우리의 많은 고민이 해결될 것이라고들

말합니다.

또한 돈 때문에 인생을 망치기도 하니 돈은 그야말로 필요악인 것이죠.

저자는 주식이나 암호화폐같은 경우 수익률이 클 수도 있지만 위험성이 있기에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주식투자로 인해 엄청난 손실을 본 사람이 있어서 안타까운데요.

투자라는 것은 많은 준비를 통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할 것입니다.

재테크의 자동화는 필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투자가 기반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충분한 정보조사와 실전의 연습을 거듭하여 실행에 옮겨야하지 않을까요.

이 책에서는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의 성공사례 실패사례 등을 다루고 있는데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속아서 투자를 했는데 실제로 이익이 된 사례는 신기하기도 하고

될 사람은 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동산 투자는 정말 여윳돈을 가지고 시간을 두고 해야하기 때문에

쉽게 생각할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돈을 좋아해야한다는 부분을 읽다보니

부자들은 돈을 항상 반듯하게 펴고 다림질을 한다는 말이 생각나는데요.

가계부쓰기, 경제신문 읽기, 뚜렷한 목표설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돈은 모으고 싶지만 뚜렷한 목표가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고 도움받기를 바랍니다.

ㅡ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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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운이 좋아지는 잠재의식의 비밀
김문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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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행운이 따르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운이 따르는 비결이 있을까요?

저는 오래전부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매일 운이 좋아지는 잠재의식의 비밀



잠재의식을 바꾸어야할 이유, 잠재의식을 세팅하는 방법과 운이 좋아지는 구체적인 실천방법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좋은 일들을 끌어당긴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단지 감사하는 마음만으로 운이 좋아질까? 하는 의문을 가질 사람도 있겠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잘 웃고 긍정적인 말을 하고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사람들이

일이 잘 풀린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특히 2장 행운을 부르는 잠재의식의 비밀과

4장 매일 운이 좋아지는 마법의 공식을 잘 읽고 실천해봐야겠습니다.

형을 낳을 때 힘들어 기절했기 때문에 둘째 낳는 것을 반대했으나

저자가 이 세상에 나오고 잘 크는 것을 보니 생각이 틀렸었다고 말씀해주신

저자의 친할머니

그래서 저자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창시절에는 친구들이 따돌려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책을 읽으면서 용기를 얻게 된 저자.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기를

바래봅니다.

생각해보면 나 자신도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긍정의 마음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나 스스로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틈나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 습관이 있다는 저자는

김도사의 저서를 읽게 된 것을 계기로 책쓰기 과정까지 수료하게 됩니다.

책을 집필하면서 인생이 달라졌고 자신감을 갖고 주도적인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행운을 부르고 잃어버렸던 가방을 다시 찾게 된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의 마음가짐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경험담과 자세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당신의 확언이 당신의 미래를 창조한다(p.224)

저자가 재활치료를 받던 때 나물 파는 할머니가

아들이 나중에 크게 성공해서 효도하겠네 하는 말씀을 해주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좋은 생각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 자신에게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의 말을 하면

그 사람에게도 긍정의 씨앗을 심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좋은 일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합니다.

성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운을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운이 좋아지는 잠재의식의 비밀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ㅡ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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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별 분식집
이준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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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돌이켜 보면 나의 학창시절에도 이런 아담한 분식집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여우별 분식집처럼 마음에 맞는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은 곳, 우리만의 아지트 느낌!

그런 마음을 갖고 여우별 분식집을 읽게 되었다.



소설가이지만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지 않고 현재는 쉬고 있는 분식집 사장 제호.

그는 친구의 분식집을 대신 운영하고 있을 뿐 여우별 분식집 운영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어느 날 분식집에 아르바이트생 세아가 찾아오는데

큰 목소리에 활발한 그녀는 첫날부터 열성으로 일한다.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라는 책을 썼던 제호는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또 빛을 잃어가는 듯한데

성심을 다해 일하는 세아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세아의 모습은 이제 막 피어나는 꽃 같은 느낌도 들었고

분식집 사장 제호는 그저 친구의 의뢰를 받고 형식적으로 분식집을 운영하면서

자신의 꿈은 점점 사그러들고 시들어가는 꽃 같았다.

제호는 별거 중에 있던 아내에게서 이혼하자는 말까지 듣게 되고

점점 더 늪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해서 가슴을 졸이면서 읽었다.

책 속의 인물이긴 하지만 제호가 낯설지만은 않은 것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런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방황의 시기를 거쳐 오롯이 서기까지

누구에게나 그늘은 존재하는 법이니까.

어느 날 갑자기 세아는 분식집에 출근하지 않고

수십차례 전화해도 받지 않게 된다.

세아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그리고 우리모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뜻밖의 일을 계기로

다시 일어나게 된 여우별 분식집 사장

아니 소설가 제호

갑갑한 현실에서 우리의 등을 토닥토닥 두들여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현실과의 타협으로 꿈은 접어버린 채

분주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두근거리는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다.

ㅡ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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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괴로울 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일상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발견한 사는 게 재밌어지는 가장 신박한 방법
박치욱 지음 / 웨일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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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반복되는 삶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면 공부를 하 는 게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무료한 일상탈출법이 공부?

활동적인 취미라던가 새로운 운동을 하라가 아니라 공부를 권하는 것이 조금 의외이긴 했어도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른 지금 돌이켜 보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삶이 괴로울 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이 책이 내 눈에 띄었나보다.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생화학과 약리학을 가르치는 교수이며 지식 인플루언서

박치욱님이 들려주는 공부이야기

교수님이 되기까지도 줄곧 공부를 해왔을 테고

전공분야의 연구만도 쉬운 일은 아닐 텐데 일상의 공부라니

놀랍기도 하고 호기심도 일었다.

이 책에서는

음식, 언어, 자연, 예술, 사회, 퍼즐, 인체의 7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있다.

내가 주부라서 그런지 가장 흥미있게 읽은 부분은 음식에 대한 공부이다.

요리를 하면서 종종 들었던 의문들.

어라, 이렇게 하니까 삶은 계란껍질이 잘 까지네.

어제와 똑같이 했는데 왜 오늘은 안까지지?

등등의 의문들.

왜 그럴까 궁금하긴 했지만 그냥 지나쳐왔던 것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의문을 풀 수 있었다.

라면을 끓이는 사소한 일조차도 봉지의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는 저자.

생각해보면 라면 연구원들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적은 레시피이겠는가.

나는 라면 레시피를 대충 훑어보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저자가 밝히는 정량화된 김치 레시피를 읽어보면서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정교한 레시피라니!

김치를 종종 담그긴 하는데 나는 아직 주먹구구식인데 말이다.

또한 공부의 주제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에 관한 내용을 읽으면서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얼마전부터 나역시도 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잎 하나하나

꽃송이 하나에 얼마나 감탄을 하였는지

식물을 알기 전의 나와 알게 된 후의 나로 나눌 정도이다.

예술 감상이나 언어를 배우는 일도 아직은 아니지만

차차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모든 것이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 실감난다.

일상의 모든 것들을 연구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바라본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이 모든 것들이 활력을 주는 요소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라면 머리가 지끈거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부터 자세히 바라보고 관심을 기울인다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ㅡ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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