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고양이 따위가 뭐라고! 1 - 백수 복서와 고양이의 기묘한 동거 쳇, 고양이 따위가 뭐라고! 1
스기사쿠 글.그림, 백수정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고양이 이야기 같은건 슬퍼서 싫다. 고 생각하던 와중에 샀노라 보았노라 팔았노라까지 단 두시간. 목요일 오후, 강남대로 스타벅스에서 만화책 보며 눈물 그렁그렁은 나. 1권만 사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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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모모 2013-06-27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만 그리 생각한 게 아니었군요. 길고양이 책 끌리면서도 울어버릴까 걱정돼서;
샀노라 보았노라 팔았노라ㅋㅋ 시저가 울고 가겠네요.

하이드 2013-06-28 08:38   좋아요 0 | URL
길고양이 책은 손이 안 가요. 맘 약한 겁장이죠.

트윗에서 보고 바로드림으로 사서 알라딘 중고샵 가는 길에 스타벅스 들러 읽고 바로 다른책과 함께 정리 'ㅅ';; 순식간이죠.

아무개 2013-06-28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눈물폭탄은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를 따를 책이 없는듯.
웹툰으로 볼때도 대성통곡을 했는데 책으로 봐도 또 흐어엉....
아마도 제가 17년간 함께 했던 강아지가 떠났을때의 기억들이 겹쳐지면서 더 슬펐던거 같아요.

하이드 2013-06-28 08:38   좋아요 0 | URL
저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는 정말 거의 한 편도 안 빼놓고 다 울었던 것 같네요 ㅜㅜ <탐묘인간> 도 좋아하고, 요즘 나오는 <뽀짜툰>도 좋아요. 근데, <내 어린고양이..> 는 진짜 너무 슬퍼서 ㅠㅠㅠㅠㅠ

아무개 2013-06-28 16:22   좋아요 0 | URL
탐묘인간은 정말 고양이 집사만이 느낄수 있는 그런 몽글몽글한게 있죠ㅎㅎㅎ

40분 있음 퇴근인데 시계가 멈춘 걸까요 너무 길게 느껴지네요. 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