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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000힛이 넘었군....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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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30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5005

urblue 2005-09-30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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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9-30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
못잡았슈~~
추카추카~

진주 2005-09-30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근데 이벤트는 안 하시나??

115010


panda78 2005-09-30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5012

아- 어제 자러 가기 전에 함 들어와보는 거였는데, 아깝습니다!

그래도 축하드려요---- ^^


mira95 2005-10-01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블루님 감사드려요^^
새벽별님 왜 부르셨어요? 네?
반디님 판다님도 감사드리구요..
진주님 이벤트는 5555힛에나 할까 생각중입니다..ㅎㅎ
 

    요즘 학교에서 읽고 있는 책..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감독하는 시간이 책 읽기 딱 좋은 시간이다...

  이 책은 조선시대에 우리가 알아야 하고 다시 생각해 봐야할 여성 문인들에 대한 책이다. 책의 서문에 필자들이 적어 놓은 글을 보니, 이 글의 필자들은 모두 고전문학 전공자들이고, 공부를 하다 여러 여성 문인들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살면서 우리가 생각하고 본받고 싶은 여성 선배들을 너무 가지지 못했다는  생각을 공유하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조선의 여성 문인들이라고 하면 무엇을 알고 있을까? 우선 나로 말하자면 그래봤자 사임당과 허난설헌 정도인데, 아는 작품은 거의 없다. 그리고 교육을 잘 받아서인지 사임당 하면 현모양처가 떠오르고 허난설헌하면 허균의 누나 정도가 떠오를 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현모양처로서의 사임당이 아닌 자신의 예술세계를 펼 칠 줄 알았던 사임당이, 허균의 누나 허난설헌이 아닌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뛰어난 시인 허난설헌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 나온 사람들은 모두 문인으로서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또 한 여성으로 조선이라는 곳에서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다. 지금의 세상이 여성에게 좀 더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여성으로서의 삶은 힘든게 사실.. 우리 선배들의 삶에서 이 세상을 사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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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23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허난설헌 생각했어요^^;;;

파란여우 2005-09-26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전문학 전공자들이 쓴 여성 문인 이야기군요. 일단 호감이 갑니다. 보관함으로~^^
근데요, 외람되지만 님 몇 살이세요?
전 님 나이때 이런 책 꿈도 못 꿨어요.뭐하고 살았나 모릅니다. 진짜에요

mira95 2005-09-26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 여우님 제 아이디뒤에 있는 95가 제 학번이랍니다.. 그럼 몇 살일까요? ㅎㅎ
30입니다 ㅡㅡ;;;

파란여우 2005-09-26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상에나 미라님!!!
전 님 나이때 이런거 몰랐답니다. 왜냐구요? 까불고 사느라고 그랬죠 뭐.
후회되는 인생이에요...흑
 
 전출처 : 플레져 > Musashi의 고양이 일러스트



dreaming



flower



lovers



sunlight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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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소설집은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여성 당선자 모임>의 동인지다.  2001년에 나왔는데 이 소설집이 6번째라도 한다. 이 소설집에는 총 10명의 여성 당선자의 작품이 실려있다. 이 10명 중 내가 아는 사람이라곤 전경린과 은희경 뿐이다.

 지금은 네번째 작품인 은희경의 <내가 살았던 집>을 읽고 있는데, 한국소설문학상 수상 작품집에서 읽은 작품이지만 다시 읽으니 느낌이 새로운 것 같다.

 지금까지 읽은 작품 중에서는 전경린의 <낙원빌라>라는 소설이 가장 마음에 든다. 폭력에 대한 그녀의 문장들이 매우 마음에 든다.

사실 내가 이 책을 산 것도 아마 2001년이었을 것이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동안 밀쳐 두었다가 읽고 있다.  열 편의 작품들을 다 읽어봐야 알겠지만 지금 느낌으론 좋은 작가들을 더 많이 만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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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09-22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들의 동인지가 안 나온지 좀 되었네요. 저 책 기억하는데, 전경린 은희경 소설은 다른 데서 읽었어요. 낙원빌라,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
 
 전출처 : stella.K > 가을 풍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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