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이웃, 타자, 이념 등의 큰 틀이 있고 그 중에서도 난 세대 혐오에 가장 관심이 많았다. 청소년, 청년, 주부, 노인에 관한 혐오를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여성, 장애인, 동성애자, 세월호 피해자 혐오를 다루고 3장에서는 이주 노동자, 조선족, 난민, 탈북민. 그리고 4장에서는 일본의 혐한, 정치, 이슬람, 빨갱이 혐오를 다루고 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혐오를 이 책에서 보여주는데 나 또한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몇몇 이들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