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반양장)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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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이 책은 호랑애벌레와 노랑애벌레가 겪는 사랑과 희망의 모험

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둘의 애벌레는 '단순히 먹고 자라는 것

이상의 무엇'을 원했다. 그래서 애벌레 기둥이라는 곳에 휩쓸려

들게 되는데 이런 현실에서 깨어난 호랑 애벌레와 노랑애벌레

는 자신의 참모습이 무엇인지 마침내 깨닫게 된다. 그래서

나비가 되기 위해 단단한 고치 속으로 들어가 고통을 느끼며(?)

결국 나비가 된다.

이처럼, 나는 고통스럽고 힘든 상태를 지나야 좀더 아름답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나에게는 고통스럽고 힘든것들이 닥치지 않았으면.. 하며

생각했던 나는 이제 고통스럽고 힘든것들을 다 참아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용기가 생겼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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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오리● 2004-08-21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이거 읽었는데 정말 감동적이더라..ㅋㅋ
나비가..되기위해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는.. 애벌레의
모습이 참 보기좋더라~~ㅋㅋㅋ

ㅁ1ㅈ1♡ 2004-08-21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치그치 ㅋ1ㅋ1ㅋ1
애벌레를 다시봤어, ㅋㅋ

저지방우유 2004-10-10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읽었다 으흐흐+_+
 
녹색시민 구보 씨의 하루 - 일상용품의 비밀스러운 삶
존 라이언.앨런 테인 더닝 지음, 고문영 옮김 / 그물코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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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시민구보씨의 하루는 환경 수행평가로 읽게 되었다.

책이 얇고 표지도 특이하다.

이 책은 정말 환경에 대해 잘 알게 해 주는 책인데, 커피를 먹을 때  

환경을 생각해서  일회용 컵을 쓰는 대신, 유리컵에 마신 후, 자신이 먹

는 커피 양의 3배도 넘는 물로 그 컵을 닦아낸다는 것을 읽고 나는 너

무 충격적이였다. 어떤 물건이 있으면 그 물건이 어디에서 생산되어

어디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나도 모르게 입이 벌려지며 놀란 마음을 감출수

가 없었다. 내가 얼마나 편리하게 살아왔는지 이제 알겠다.

연필이나 지우개. 이렇게 땅에 굴러다니는 물건을 우리는 그냥 지나치

는데, 이런 작은물건도 아껴써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사람들이 이 책에 나와있는 우리들이 해야할 일을 보고 조금이라도 더

물건을 아껴쓰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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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눈물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경원 옮김 / 작가정신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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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눈물

부끄럽다. 부끄러울 뿐이다. 이 책을 읽고 아무 생각이 없다.

그저, 허탈? 하고 넋이 나간 기분이였다.

물에 조금이라도 이물질이 들어가면 절대 입을 열지 않는 나.

누가 입 댄 컵이라고 내가 마실 물의 두 세배의 물의 량으로

컵을 씻어 물을 먹는다.

그런데..........   탄자니아에서는 반이 흙탕물인 물을 먹기 위해

5km에서 15km까지나 되는 거리를 왔다갔다한다.

전쟁때문에 왜 죄없는 아이들이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왜 이 나라에는 8개월동안이나 비가 내리지 않는지......

왜 나라마다 사소한일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다 불공평한 걸까

탄자니아 사람들에 비하면 내가 얼마나 행복한 건 지

이제는 정말 알겠다. 이 책을 보기 전에는 그저 아프리카 사람

들은 불쌍하다, 잘 못 먹어서 영양실조 걸려 죽는다 등등........

이렇게 말로 듣고, 사진 몇 장 봤지. 이렇게 글로 봤는대도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이 어떻 는 지 알게 될 정도라면 정말

심각한 것 같다.

물을 좀 달라고 부탁하니, 5km에서 15km나 되는 거리를 갔

다 와 물을 건네주는 착한 여자.

나같으면 더워죽겠는데 당신이 물 퍼와 마시세요 라고 말을 하

하면서 오히려 화를 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했던 내가 너무나도 부끄럽고, 이 나라 사람들처럼

가난하고 없어도 다른사람에게 주려는 그 마음을 본받아야 겠

다고 생각을 했다.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고 싶다

는 샹가리 박사님의 절절한 마음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과 관련되지 않은 어려운 일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일수인데, 다른 사람을 너무나도 잘 생각하시고

신경을 많이 써 주시는 샹가리 박사님의 마음이 또 한번 나의

마음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 책을 보고 사람들이 일상 생활 언제 어디서는 탄자니아

사람들을 생각 해 조금이라도 더 자원을 아껴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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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온 편지
정영애 지음, 최수웅 그림 / 예림당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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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온 편지

이 책은 너무 슬프다. -_ㅠ

다혜의 동생 다빈이가 비오는 날 자전거를 타고 나가 돌아오지

않아 엄마가 병이드는데, 이런 다혜의 엄마가 불쌍하다.

비오는날, 다혜가 다빈이에게 말을 건성으로 하고, 귀찮듯이

여겼는데, 그 날 다빈이가 하늘나라로 떠나게 되어 다혜는

더 마음이 아팠을 것 같다. ㅜㅜ

그런데, 다빈이가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다혜의 엄마는 너무

다혜에게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서 내가 섭섭했다.

죽은사람은 죽었더라도, 산 사람을 챙겨야지....

죽은 다빈이가 않됐지만 다혜도 않됐다..................

다혜의 일에 좋은 생각으로 도와주는 운호.

정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다혜의 일에 일일이 다

신경 써 주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 해 주는 운호가 다혜에

게는 희망이 되어주지 않았을까?

내가 만약 다빈이 같은 동생이 있었더라면 이 책을 읽고

더욱  더 가슴에 와 닿았을 것 같다.

평소, 동생에게 신경을 쓰지 않 고, 귀찮게 여겼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 고, 동생을 더욱 더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졌으

면 좋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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