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 - 살아있으면서 죽은 고양이를 이해하기 위한 양자역학의 고전
존 그리빈 지음, 박병철 옮김 / 휴머니스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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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고등학교때 양자역학이라는 물리 이론을 아주 잠시 지나가는 말로 들었을 때 그 오묘함과 신비함에 빠져 들었던 기억이 난다. 상대성이론은 인구회자되면서 아주 많은 시간을 지났던것 같던데 양자역학은 같은 시가에 시작되었으면서도 조금은 낯설은 단어였다. 


그리고 물리학과에 뛰어들면서 양자역학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졸업을 한 것 같다. 그만큼 어려웠던 것이고 딱 인식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최근 양자역학과 관련된 책을 연속으로 읽어가면서 다시한번 물리학에 대해 가슴뛰는 시간을 계속 가지는 것 같아 즐거운 책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입자는 분명히 존재하는 실체지만 파동을 통해 나아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임의의 지점에서 파동의 강도(더 정확하게는 프사이)는 그 지점에서 입자가 발견될 ‘확률‘에 해당한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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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 제21회 전격 소설대상 수상작
기타가와 에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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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지금 행복하세요? 아나죠? 행복하게 일한다면 그렇게 날마다 소리를 지르지 않겠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직장은 월급을 주는 곳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월급이란 것을 받아서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본=돈)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소설속에서 주인공은 직장을 꼭 잡고 싶어하고 그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자신의 정신과 마음을 그 거대한 괴물에 사로잡혀 버린다.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신화!!!!

그 성공신화는 무엇일까? 남들이 보는 것이 성공일까? 아니면 내가 만족하는 것이 성공일까?


어쩌면 우리는 그 중간 사이에서 다음 세대로 변해가는 시대의 사람일 수 있다. 

과거 우리에게는 회사의 성공이 그리고 나라의 발전이 곧 나의 성공이고 발전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 보다 중요한것이 나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이 성공이다. 그렇게 바뀌고 있다. 


그러면 우리 사회는 사회가 먼저라는 의식에서 이제는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바뀌어야 한다.

사람이 먼저 우리에게 다가와야 한다. 거대한 사회의 성공보다는 나 부터 변해야 한다.


어쩌면 세상의 변화는 내가 변하는 것이 가장 먼저 일 수 있다.

"나는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 P199

"하지만 이런 나라도 한 가지만은 바꿀 수 있어요. 바로 내 인생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것과 이어져 있는 지도 모릅니다. 그럴 깨닫게 해 준 사람이 있어요. 제게는 친구도 있어요. 걱정해 주는 부모님도 계세요. 아직은 나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뭘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뭘 하더라도 좋아요. 그저 웃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갈 겁니다. 스스로 에게 거짓말하지 않으며 살아갈 겁니다. 부모님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겁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해요. 지금의 제게는 그것이 전부 입니다." -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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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일반판)
반디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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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우리는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고 또다른 곳에서는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를 기반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정치라는 것이 사람을 위해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 정치가 사람을 억압하는 것이라면 과연 그것은 옳은 것일까?

과거 우리는 정치를 위해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이 옳다고 믿고 살았다. 

그리고 우리는 그 것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교육을 받았었다. 


지금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그것을 알고 있다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좀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자본주의의 무기가 자본이라면 우리가 사는 사회주의의 무기는 프롤레타리아 독재이기 때문이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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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천사
키스 도나휴 지음, 임옥희 옮김 / 레드박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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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우리를 구원해줄 천사를 기다린다. 

그 천사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 모습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소설 속에서 구원의 천사는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먼 길을 떠난 에리카에게는 그 천사의 모습이 여러번 바뀌면서 나타났다. 때로는 경찰관으로 또다른 곳에서는 어린 소녀로 그리고 청소부로 모텔 카운터 직원으로 식당 서빙 직원으로 그렇게 모습을 바꾸면서 여러번 나타난다. 


그 여러번의 기회 속에서 에리카는 모두를 놓치고 말지만 되돌아 보면서 그 들이 천사 였음을 알게 된다. 

이렇게 천사들은 우리들에게 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가 그 순간을 알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면서..........


특별히 종교는 없지만 소설을 읽으며 어쩜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는 그런 천사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살수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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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원자 - 필멸의 물리학자가 좇는 불멸의 꿈
이강영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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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영 교수님의 책은 읽는 내내 즐거움이 있다. 

LHC도 보이지 않는 세계도 그랬다. 아무래도 많은 배경지식을 녺여 글을 풀어쓰기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 


다소 어렵다고 느껴지는 입자물리에 대해 한걸음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그런 책이다.

물론 책 내용에는 물리 공식이나 어려운 수식은 나오지 않으니 물리 책이라고 말하기에는 무언가 빠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러면 어떠냐 이런 책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즐거운 것을 말이다. 


과학책을 읽으며 혼자 웃고 아하 하고 무릎을 딱 치고 있으면 사람들은 이상하게 본다. 

물리가 뭐가 재미 있냐고.....그런데 나도 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인다. 게임은 재미 있고 드라마도 재미 있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왜 물리학이 써 놓고 그려놓은 우리 주변의 시공간이야기는 재미가 없는지....


세상의 모든 과학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물리학에는 그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적당한 상상력이 들어 있다. 

몇해전 발견된 힉스 입자만 하더라도 그것이 따분한 수식으로만 보일 수 있지만 그 수식에는 그것을 연구한 사람이 바라보는 자연에 대한 아이디어가 들어 있다. 그 아이디어를 수학으로 그려 놓은 것이다. 마치 화가가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영감을 도화지에 물감을 사용해서 그려 넣듯이 말이다. 


우리는 그 수학의 끝에서 만나는 인간이 이해하는 우리주변의 법칙들 특히 자연을 구성하는 모든 것의 법칙을 알아내는 그 순간순간을 볼 수 있다. 마치 배우가 무대에서 공연하는 연극을 보듯이 그들의 연구 성과를 보는 것이다. 


즐거운 물리 여행!!!!

자 다음은 어떤 여행을 떠나 볼까?

..... 그러므로 우리 우주가 지금처럼 입자만 남은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세대가 최소한 셋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 할 수 있다. 멋지다! - P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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