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
내 기억속에 삼품은 친구들의 슬픔과 죽음이다.
그런데 이 책속의 삶은 다르다.
아직 어렵고 힘든 그 기억을 되 살릴 때 이책의 내용은 그렇게 낯썰게 다가왔다.
나에게 되살리기 어려운 기억이 다른 이에게는 그냥 또 다른 기억의 한 조각이다.
무언가 아쉽다.
난지도..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나는 난지도가 익숙하다.
그런데 그 난지도에 사람이 산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내 기억 속에 난지도에서 메탄 가스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걸 활용하면 좋다는 기사를 본것 같은데 그건 꿈속에서의 기억인가?
여튼 그 단순한 기억속에 사람이 살고 있엇던 것은....나오지 않았다.
참 민망한 기억이다.
스무살
그 방황의 첫 시작
내 삶은 어땠을까?
소설 속 주인공 처럼 헤메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많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삶 속에서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다.
이제 난 방황 보다는 안정을 찾고 있다.
그때, 난 살아간다는 것을 고민 했던 것 같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두려움 보다.
살아 보려고 발버둥 치는 그런 좁은 생각을 틀 속에서...
김영식 교수님의 글을 보면서 대학원 생활을 했다.
과학사......그리고 그분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책속에서
나는 답을 얻는 것 보다 질문을 받은 것 같다.
대학이란 무엇인가..
과학과 인문학의 관계는 어떤 것일까?
사회에서 과학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난 이 곳에서 어떻게 서있어야 하는가...
재미 있다.
즐겁다.
그리고 기대된다.
소설을 읽는 순간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 책...
그리고 소설 속 주인공의 과거 전력 등.
범상치 않은 내용을 아주 유쾌하게 그려냈다.
소설을 읽는 내내.....
자꾸 우리나라와 상황이 비교가 되면서 웃음이 난다.
그렇지만 그 웃음은 즐거운 웃음이 아니라 비웃음과 냉소...
현재 우리나라에서 권력을 쥔 사람들이 그 유치한 모습이 자꾸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