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도란스 기획 총서 3
권김현영 외 지음, 권김현영 엮음 / 교양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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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발을 살짝 들여 놓으니 생각을 더 확장 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생각은 기울어진 운동장에 서있는 기분이 좋지 않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출발을 했다. 

그런데 계속 파고 들다 보니 그것은 그저 남성위주의 사회여서가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고착되어온 사회 구조의 모순이다. 


"젠더는 사회 구조 자체이자 사회 문제의 기본 분석 단위이며, 인식론이다."라는 책속의 구절 처럼 아마 우리는 우리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내제되어 있는 잘못된 원형이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것을 떨칠 수 있을까? 그것을 내려 놓을 수 있을까 고민에 빠져 든다. 당연히 내려 놓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게 과연 무엇일까 라는 소극적인 자기 변명을 해본다.

젠더는 사회 구조 자체이자 사회 문제의 기본 분석 다위이며, 인식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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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HY 2
라프카디오 헌 지음, 심정명 옮김 / 혜윰(도서출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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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아닌 영국인의 시선으로 본 일본의 괴담.

일본을 가장 일본 답게 설명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저자이다. 


이 책은 일본의 설화를 모아서 책으로 엮은 것인데 내용은 그다지 좋지는 않아 보인다. 

다만 최근 미야베미유키의 에도시대 소설을 읽으면서 일본 전통 괴담에 대한 궁금함이 더해져서 손에 잡은 책이다.


일본의 소설 또는 만화책을 보면서 왠지 시작과는 다르게 끝이 조금 허무하고 약간 마무리가 덜 된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도 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일본을 관통하고 있는 미완의 허무함? 뭐 그런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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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이
이종호 지음, 강도하 그림 / 예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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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전해오는 공포이야기

베트남 또는 태국 등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그런 이야기로 보인다. 


아마 영화를 보았다면 장면은 무서웠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 것도 잠시 그냥 아주 짧은 요약집을 본것 같은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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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르발 남작의 성
최제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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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처음 부분을 읽으며 영원한 젊음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드라큐라는 영원한 사랑을 위해서 죽지 않는 삶을 선택했고, 바소리는 영원한 젊음을 위해 처녀들의 피로 목욕을 하거나 그 피를 받아 마시는 삶을 선택했고, 퀴르발 남작은 젊음을 위해 어린 아이들의 인육을 먹는다. 

새로운 오컬트라 생각을 했지만 소설 중간에 나오는 퀴르발남작의 성에 끌려간 한 소년의 이야기를 보면서 자꾸만 웃음이 났다. 스머프의 가가멜이 생각나고 제크와 콩나물의 거인이 생각나기도 하고, 제주도 설화인 설문대할망 또는 선문대할망 이야기에 나오는 500나한의 이야기도 보인다. 

이렇게 콜라쥬를 해도 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다 그래도 소설가이고 문단에 등록된 작가라는 생각을 해보니 내가 너무 짧은 생각을 한것은 아닌가 다시한번 돌아 본다. 

그리고 여러가지 재료가 섞여 있는 샤브샤브 처럼 다양한 내용의 단편들이 아주 성기게 엮여있다. 내용의 연관이 없이 나열된 단편들을 마지막 에필로그 격 소설에서 나왔던 등장인물 들을 모두 등장시켜 하나로 엮어 놓는 퍼포먼스를 한다. 그냥 내비두지 것참.......

여튼 작가가 자기 머릿속에 있는 다양한 지식들 소위 먹물이라고 하는 것을 조금 내려 놓았으면 더 재미 있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소설은 쉽게 읽혀지는 나래이션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가의 지식을 자랑하는 상점이 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럴려면 논문을 쓰지 소설을 쓸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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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리커버 특별판)
벨 훅스 지음, 이경아 옮김, 권김현영 해제 / 문학동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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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아직은 낯설고 어렵다.

생각을 바꿔야 하고 우리나라에서 남자로 태어나 편하게 이득을 가지며 살아서 인지 

생각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래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모르는 것이 많아서 용감한 것일지 모른다. 


그래도 알지 못하면서 떠들지는 말아야 하기에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들어 본다. 


아직은 평등하지 않은 세상에 평등을 위한 균형 추를 하나 올려 보려고 노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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