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를 넘어 다양화로
이주호 지음 / 학지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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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잘못된 신념과 일그러진 피해의식 그리고 사람을 경제 논리로만 보는 그의 일그러진 괴변이 만들어 낸 책


그들이 말하는 교육에 대한 분석은 그 기준 자체가 모순이 있다.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이야기들을 주워 모아서 자기들이 만들어낸 데이터에 끼워 넣기 식으로 해석하는 짧고 깊지 않은 대충 훌터보기 식의 책이다. 

분석도 틀리고 비교 대상도 제대로 명시하지 않고 자긴들의 입맛에 맞게 통계를 해석하는 글에 처음에는 분노가 느껴지고 이 후에는 그들의 비 논리에 실소가 났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들도 자신들의 분석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아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모르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들의 노력에 이상한 연민이 느껴진다.(이런걸 글이라고 써서 책을 만들어 낸것일까?~~~) 

노력하는 자의 소중한 결과는 묵묵히 그 자리에서자기자신을 지키고 서있는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아주조금 아는 것을 많이 아는 것처럼 벙튀기며 자기가 이만큼 알고 있다고 말을 한다. 그러며선 이런 자신을 알아봐 달라고 말을 하고 있다. 

읽는 것 자체가 지루하고 재미 없었던 책을 끝까지 읽느라 너무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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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기담집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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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은 약간의 묘함이 있다. 

그들의 소설에는 아주 엄청난 이야기가 있는 것 같지 않다. 

애니메이션 처럼 기상 천외한 일이 진행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아주 어디선가 모를 작은 낯설음이 재미를 더해 준다.


아마도 그것이 일본인의 특성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정형화되어 있는 일상의 틀 속에서 살아가는 그들에게 그 정형화 되어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아주 조금만 틀어지게 하는 것 그리고 그 자그마한 차이를 그들은 알아보는 것 이것이 일본인들에게 있는 큰 이야기 같다. 


어쩌면 침소봉대 같은 말이지만 그것이 그들에게는 가능한것 같다. 

우리가 보기에 그냥 휙 지나칠 만한 아주 사소한 차이점을 그들은 발견해서 바꿀 수 있는 것 같다. 


도쿄기담집에서 그 아주 작고 미묘한 말들이 보인다.

세월은 그 몴을에누리 없이 사람의 몸에 새겨나간다. 그리고 상대방의 모습은 자기 자신의 변화를 비춰내는 거울이기도 했다.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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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 - 학교 교육의 성공적 진화를 위한 플랫폼
김성천.민일홍.정미라 지음 / 맘에드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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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학점제에 대해서 말을 하는 책이다. 

그런데 그것에 대한 철학적 기반이 너무 낮은 것이라 생각이 든다. 


고교학점제는 현재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무엇이 좋은지 잘 모르겠다. 

그저 20여년 전 부터 말해온 교육개혁 내용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 


책 내용도 그저 그런 내용이며 일반 학교에서는 별로 따라 갈 수 없는 내용들이 더 많이 있다. 

그리고 자사고의 예시를 들어 고교학점제를 하자고 하는 것 자체가 더욱 그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것 같다. 


어떤것을 위한 것인가........


책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는데 선창만 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삼성고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며, 특정 기업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즉 특튼한 재정적 토대와 충반한 물적 지원이 가능한 특수한 상황조건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말은 삼성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이 일반 적인 현행 고등학교 상황에서는 적용되고 일상화되기 어렵다는 뜻이 된다. 아울러 삼성고의 사례를 학점제의 전형으로 삼기도 어렵다는 것을 뜻한다. - P309

사실 교사들에게는 상당한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한 명의 교사가 담당하게 될 과목 수가 증가하게 됨으로써 이에 대한 수업 준비와 평가에 대한 부담이 증가한다. -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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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사회의 종말 - 인권의 눈으로 기후위기와 팬데믹을 읽다
조효제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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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기후위기를 이야기 할 때 과학적 관점으로 위기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구의 위기 그리고 우리의 생태환경이 무너지는 위기를 경고하는 이야기만 많이 들었다. 


그런데 기후위기가 발생하면 결국 그것은 우리 인류의 멸망으로 귀결된다. 

다시 말해 우리는 자연을 이야기 하고 우리의 과학으로 밝혀내는 모든 것은 우리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연과학의 이야기 였고 우리 환경의 이야기 였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래도 기후위기가 어쩌면 멀리 있는 이야기로 들린것이다. 하지만 우리 조금 더 생각해 보자 기후위기는 정치, 경제, 사회문제이다. 왜냐면 당장 우리가 살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면 인류는 살 수 있는 곳으로 이주를 하며 조금 이라도 편하게 살고 싶어 서로 경쟁을 하게 된다. 아마도 그 보고서가 호주에서 나온 기후위기 안보 문제일것이다. 


거시적 시각에서 자연과학적으로 해석하고 고상한척 하지만 결국 우리는 인간 사회 문제로 귀결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사회를 이루고 살기 때문이다. 


기후위기 결국 우리의 인권으로 그 대안을 찾아가야 한다. 

자신과 당장, 직접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일에 신경을 끈 채 살아가는 의도적 시야 좁히기, 고슴도치식 자기방어, 어떠 ㄴ일을 깊게 파고드는 진지한 자세 자체를 경멸하는 ‘학습된 냉소‘, 그렇잖아도 골치 아픈 일이 많은데 ‘황당하게‘ 기후 운운하는 것에 격하게 반응하는 ‘적대적 귀차니즘‘ 등이 사회 전체에 만연해 있지는 않은지 자성해보아야 한다. - P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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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 저수지를 찾아라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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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신!!


그는 누구일까? 돈에 대한 그의 순수한 열망과 열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보게 된다. 
최근 우리나라 대장동의 문제가 많고, 양평 개발에 대한 문제도 많고 그들 주위에 맴돌고 있는 정치하는 사람들의 이름도 많이 들리고 한다. 

그래서 궁금했다. 그들의 돈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원래 돈이 많은 것일까? 아니면 누가 주었는가?

여기서 하나 알게 되었다. 그들은 돈이 원래 없다. 돈이 없다 보니 돈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생긴것 같다. 
그래서 없는 돈을 가지고 새로운 돈을 만들어야 하니 눈먼 돈을 찾아 다니거나 아니면 눈이 있는 돈은 그 눈을 없에고 자기들이 가져간다. 

정말이지 돈을 갖고 싶은 그들의 열정은 그들의 얼굴에 철가면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양아치나 CEO나 그들 모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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