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 제4판 개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강정인.김경희 옮김 / 까치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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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은 통치자에 대한 내용이다. 


어떻게 통치하는 것이 인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 그것을 알려준다. 

도덕적 관점도 있고 정치적 관점도 있고 뭐 다양하게 그 안에 녹아 있다.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도 그리고 군중을 다루는 표면적인 기술도...

그래서 재미 있게 읽힌다. 


특히 이탈리아 역사속에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재미 있게 보았다. 


군주론이라 제목을 붙이고 공화정이 조금 더 좋은 것 같다는 내용정리가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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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론 파이돈 - 삶과 죽음의 철학에서 진리를 구하다 서해클래식 18
플라톤 지음, 문창옥 외 옮김 / 서해문집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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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손을 대고 보니....

생각보다 재미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끝으로 책이 끝나는데...

그 과정속에서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와의 대화가...

생각보다 인상깊게 남는다.


플라톤의 글...그리고 그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서 내용을 전개 한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찌되었든....즐겁게 읽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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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고(渤海考) - 지혜의 샘.한국고전총서 1
유득공 지음, 송기호 옮김 / 홍익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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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라는 곳에 대한 막연한 동경가 궁금함이 책을 들게 했다.

그렇지만 알지 못하는 한자어들과 옛 고어들 그리고 계속 붙어 있는 주석들.....ㅠㅠ

전공을 하지 않아서 인가 정말 낯설고 어려웠다.

특히 사람들 이름 지명 등등이 나열된 것을볼때 난 아무런 감흥이 없었다.

이상하게도

서문과 마지막에 쓰여있는 편지들이 눈에 들어 왔다.

어렵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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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해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라영균 옮김 / 일빛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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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드를 지나 융을 만나고 다시 아들러를 보았다. 

그는 정말 인간을 이해하고 있던 걸까?
그의 인간이해의 시작은 열등감 같아 보인다. 
인간은 그 열등감을 해결 하기 위해 행동한다...

그런데 그것이 맞을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다시 행각해 본다. 

한사람의 연구는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사람과 사람들이 연구한 결과는 모두 이어 붙이면....
그것이 사람을 이해하는 도구가 된다.

그렇게 믿고 있다. 

168p. 이보다 더 복잡한 경우에는 공동체감을 측정하기가 어렵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철저하게 조사하는 것뿐이다. 예를 들어 패색이 짙은 전투에서 수천 명의 병사들을 사지로 내몰았던 장군이 있었다. 그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그렇게 행동했다고 주장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결정에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를 대건 그를 좋은 이웃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222p. 어떤 사람이 과속 주행을 하다가 사람을 쳤는데 중요한 약속 때문에 그랬다고 변명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의 행동을 통해 우리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타인의 생명보다 개인의 사소한 일을 더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야기할 수 있는 위험을 간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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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융
에드워드 암스트롱 베넷 지음, 김형섭 옮김 / 푸른숲 /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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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에 이어 이번에는 융을 읽어 보았다. 
아직 아는 것도 없고 이해하지도 못하겠다. 
 
그런데 이세상에 태어나서 꼭 한번식은 들어보는 사람들에 관한 책이다. 
 
프로이트는 꿈에 대한 해석을 융은 집단무의식의 원형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조금 보았다. 
 
무언가를 깊게 공부하려면 참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냥 이렇게 산책하듯이
둘러보는 것은 어찌되었든 즐겁고 재미 있는 산책으로 느껴진다. 
 
이제 아들러에 대한 책을 읽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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