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계는 가능하다 - 룰라 자서전
데니지 파라나 인터뷰.엮음 , 조일아 외 옮김 / 바다출판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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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자서전을 읽어 보았다.  

그러나 룰라는 조금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그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조금씩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는 노동자로서의 삶과 함께 정치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정치가 무조건 않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왠지 그의 진정성이 

조금떨어지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 나라처럼 노동자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시각을 가진 사회에서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은 새로운 희망을 던져 주는 희망의 메시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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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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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선생님의 강의는 언제나 들어도 사람 냄새가 풀풀 난다.  

그 사람 냄새 덕분에 세상을 살아가는 희망이 자꾸만 폴폴 생겨난다.  

언젠가 한번 신영복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집어든 책 한권 이 책 한권으로 신영복선생님의 강의를 대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 할 수 있던 책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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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Hardcover, Revised)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
로버트 사부다 지음 / Simon & Schuster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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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엘리스소설을 입체북으로 만든 책이다. 경이롭다는 단어로 모두 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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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평전 역사 인물 찾기 22
안재성 지음 / 실천문학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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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에게 선생님이라는 칭호를 받는 이현상.. 

빨치산이라고 하는데 그가 어떤 빨치산이기에 그런것일까? 또 빨치산이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것일까? 그들의 삶은 어떤 것일까? 

막연한 궁금증이 생긴다.
얼마전 읽어 내려간 태백산맥에서 보여주었던 그들의 모습....
침대에서 잠을 자는 꿈결 속에서도 그들과 함께 행동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막연한 생각에 집어든 책.... 
이현상 평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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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 -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우석훈 한국경제대안 1
우석훈.박권일 지음 / 레디앙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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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생활하고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 생각하게 만든 책입니다.
이 책속에 나와있는 모든 경제 활동중인 사람들은 아마도 스스로를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저도 아마 그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하고 그 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쟁의 논리 그 경쟁에서 이기는 자만이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이 곳
이 정글의 세계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고민합니다. 

어쩜 저자가 말 한 대로 지금 20대는 토익책과 토플 책을 덥고 짱돌을 들어야 할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인류의 역사 속에서 짱돌은 불평등을 평등으로 만들려고 노력을 했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그 소외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교직 6년차 그리고 나이는 33세인 제가 자꾸만 멈춰 서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무리 아니라고 발버둥 친다 해도 거대한 사회의 흐름을 그대로 흘러가는 것은 저로서도 막을 수 없다고 생각이 드니 힘이 빠지고 맥이 탁 풀리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아주 단순하게 생각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사회의 거대한 물줄기가 그렇게 흘러가더라도
그 물줄기가 잘못 되어 있다는 것을 막아서는 하나의 작은 돌이 된다면 물줄기의 흐름에 작은 동요가 일어나고 그 작은 동요가 점점 더 큰 힘이 되리라 믿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 보니 그 작은 몸부림이 정말 몸부림이었나? 그 속에서 나는 그냥 도퇴도어 가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제 나도 실속을 찾아야 하는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ㅜㅜ

길이 보이고 답이 있는것을 알지만 그 답을 행하는 것이 양심이 찔리고 옳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기에 버티고 있는데 그 눈에 보이는 뻔한 답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아마도 사람다움 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답게 생각을 하고 사람답게 행동하고 사람답게 사람을 사랑하자......

 ㅡ,.ㅡa;;
글을 다 적고 보니까.......이건 책을 읽은 감상문이 아니라.....제 푸념이네요....ㅡㅜ
아~~~머리가 복잡한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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