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인간 한스 올라브 랄룸 범죄 스릴러 시리즈 1
한스 올라브 랄룸 지음, 손화수 옮김 / 책에이름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우발적으로 실수를 하거나 두려움 속에 잘못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 잘못을 기억속에 간직하고 계속 살아간다.

계속 맴돌면서.....


우리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고...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 실수를 용서하거나 용설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이기적인 생각일 지 모르지만..

잃을것이 없다면...지킬것이 없거나 지키려는 욕심이 없다면...

자신의 잘못을 내어놓고...용서를 빌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나도 생각해보면...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나도 무언가를 지키려고 하는 인간이다.


그러면서 그 기억속에 맴돌고 있다.

파리인간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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