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세트 - 전2권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가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세삼 감사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의 말과 글이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는

시간이 지나가야 알 수 있다.

우리에게 우리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글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것이다.

 

저자는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세종대왕의 목소리로 그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있다.

 

나라의 기본은 백성이다...

 

298-299p
"이 시대의 백성들조차 모르는 외로운 현자들의 의로운 싸움을 후세 사람들이 어찌 알겠사옵니까?"
"후세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염려하지 않는다. 지금의 백성들이 나의 뜻을 알아주지 않음 또한 서러워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할 일은 지금 나에게 맡겨진 백성들을 염려하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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