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학교 - 영국의 교육은 왜 실패했는가
닉 데이비스 지음, 이병곤 옮김 / 우리교육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영국의 교육은 우리의 미래인가?

아니 영국의 과거는 현재 우리의 모습인가?


책속의 영국은 1997년 경이 배경이다. 

그때 만들어 놓은 수월성교육, 일제고사, 교원성과급 그리고 등등..

영국에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교사들의 문제라고 한다. 

자질이 없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기 떄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내용을 보니 교사의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실패한 교육 정책의 그리고 빈부격차에 따른 학생들이 서로 다른 학교에 진학하는 상황 등...

공교육의 슬럼화를 보여 주는 대목에서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우리학교 현실과 너무도 닮아 있음에 놀랐다. 


좀 늦게 읽은 감이 있는 책이지만 이제서라도 보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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