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라 다른 교육
하승우 외 지음 / 교육공동체벗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태극기가 좀 삐뚤게 걸리면 어때...

그래도 태극기는 우리의 태극기 인걸...


학교에서 교사로 살아가면서 항상 올바르게 성장 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언제나 옳고 그른것을 판단 하는 척 한다.


그럼 나는 어떤가? 그렇게 올바르고 판단을 잘 할까?


나에게 교실이린? 수업이란? 학급이란?


많은 숙제를 올해도 다시 해야 한다. 

아마 교사를 그만 두는 그날 까지 이 숙제는 해결 되지 않으리라 생각 든다. 

질문이 많은 이 공간...이곳에서 나는 무엇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까....


많은 질문을 나에게 해 본다. 

p. 17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실험은 알고 있는 걸 확인하는 과정이지 모르는 걸 배우는 과정이 아니에요. 한국에서 과학 수업이 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거라고 생각하는데..
p.78 학생들은 교사의 가르침보다는 교사의 학습하는 방식과 태도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테니까요.
p.209 약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은 개인의 선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조직 내에 구조적으로 마련된 장치에 의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