닳지 않는 사탕을 주세요 파란시선 50
오영미 지음 / 파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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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집을 손에 잡았을 때는 그저 재미 있어 보이는 제목에 끌려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중간까지 읽으며 아무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 파괴된 문장을 보면서 이게 무슨 말일까 생각을 했다.

그리고 조금씩 시가 말해 주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접근을 하니 아주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다.


상처받은 영혼의 이야기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경험하는 다양한 소외, 무시, 비존재감 등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아 놓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시들이 내눈에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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