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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격 -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 ㅣ 일상인문학 3
페터 비에리 지음, 문항심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10월
평점 :
우리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존엄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하나하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주변으로 부터의 존엄에서 나로부터의 존엄을 찾아간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적당한 거리를 두며 그 거리에 사람과 사람이라는 사이를 만들어
서로가 간격을 만들고 조금씩 이해 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으로 읽힌다.
최근 내게 일어난 몇가지 사건들과 함께 겹쳐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 혼자 고민하던 내용이 책을 통해 모두의 고민이 비슷할것이라는 생각으로
정리되어 간다.
존엄성 있는 생활 방식은 매끈하지도 완벽하지도 않다. 금이 갈 수도 있고 이가 빠질 수도 있고 울퉁불퉁하거나 다른 것이 섞여 들어갈 수도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이해한다는 것은 이 불완전함을 덮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한마디로 간추릴 수 없는 성질의 논리성을 설명하려는 시도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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