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 전2권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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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상상력 속에 만들어지 것이 소설이라지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80년대 대학생의 모습을 그려 놓은 것 같다. 


소설은 현실을 바탕으로 쓰는 것이고 작가가 경글이 쉽게 험하지 못한 그 시절의 이야기를

작가가 경험혔던 가장 가까운 시절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드는 것이니 이런저런 토를 달 필요는 없다. 


그저 글이 쉽게 읽히니 편하게 잘 읽은것 같다.

"벽파인 자네 부친을....., 과연 이길 수 있겠나? 뛰어넘을 수나 있겠나? 난 이미 포기했는데....... 힘에 부쳐. 제아무리 이곳에서 개혁을 외쳐 대던 유생들도 출사하여선 모두가 그 밥에 그 나물이 되어 버리는 것도 당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어서겠지." - P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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