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논쟁을 할 권리 페미니스트 크리틱 1
김은실.권김현영.김신현경 외 지음, 김은실 엮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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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사람이 사회를 살아갈 권리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하고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생각 속에 남성과 여성이라는 부분에서는 생각이 멈춘것 같다. 


적어도 내가 다녔던 90년대 대학가에서는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속에 나도 들어 있었다. 


아주 당연히 우리의 권리라고 이야기 하면서 했던 그 많은 이야기 속에는 여성이 없었다. 

아니 떄로는 여성을 비하 하기도 했다. 그렇게 우리는 어른이 되어 간다고 착각을 했고 그 삶을 살아 갔다. 

지금이라도 그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된것에 대해 너무 늦게 안것은 아닌가 하며 반성을 한다. 


"더 나은 논쟁을 할 권리"라는 제목의 무게감이 있었는데 책 속에서 보여 주는 내용는 우리가 살아가는 그 모든 공간에 그들이 함꼐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 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고 함께 논의 하고 토론하면서 발전 시켜야 한다는 당위성을 우리는 가져야 할 것이다. 


늦었지만 지금 이라도 우리는 더 나은 논쟁을 넘어 더 많은 논쟁을 해야 할 당위성을 가져야 한다.

2017년 세계경제포럼의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서 밝혀진 것처럼 한국의 성 평등 수준은 118위, 중국은 100위로 아시아에서 남녀 경제 평등은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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