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대상 - 여성은 세상을 어떻게 경험하는가
제시카 발렌티 지음, 강경미 옮김 / 꾸리에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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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 발랄한 글을 쓰는 제시카 발렌티이다. 

그런데 번역의 문제인가 아니면 그녀의 글이 흐름을 끊는 것일까?

무언가 내용을 담아 내려고 한 것 같은데 그 무엇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저자의 의도가 거기에 있다면 참 글을 잘쓴 것인데 그냥 독자의 입장으로는 조금 정신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글에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한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진것 같다는 등...

그렇지만 적어도 저자는 거짓을 말하지 않은 것 같다. 지독한 마초이즘의 세상 속에서 한 여성이 살아가야 하는 어려운 문제는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문제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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