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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복지론 - 개정3판
노혁 지음 / 교육과학사 / 2010년 8월
평점 :
청소년교육학과를 공부하며 책을 읽은지 5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4권의 책을 읽었고 오늘 드디어 5번째 청소년복지론을 읽었다.
책을 읽으며 머릿속을 맴돌던 말은 다음과 같다.
"복지는 인간이 행복으로 들어서는 첫 디딤돌이다."
청소년복지에서 뼈아프게 들리는 말은 투표와 관련된 말이다.
우리 청소년에세는 투표권이 없다. 그러니 정치하는 사람들이 청소년 정책에 대해서는 그닥 마음에 두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이 펼치는 정책이라는 것도 자세히 보면 청소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청소년 자녀를 둔 어른들 다시 말해 투표를 하는 어른들이 보았을 때 좋은 정책을 만든다.
이 정책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이름은 청소년 이지만 어른을 위한 정책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고민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평생 학생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가끔 우리 아이들이 안스럽다. 이들을 위해 정말 헌신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지 그저 궁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