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없는 달 - 환색에도력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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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대에 대한 몽환적 환상이 있었던 철없던 시절이 있었다. 

그저 남의 나라 이야기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면 지금 일본의 모습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다만 그래도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어느 사회나 비슷할것 같다는 단순한 생각을 해본다. 


한국과 일본은 어찌 보면 가까이 갈 수 없는 서로의 긴 평행선이 있지만....

책을 읽을때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ㅠㅠ


신이없는 달...

모든 신이 회의를 하러 가는 그 달에 인간을 보호 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다. 

그렇게 초자연적인 힘에 의지하지 않고 그저 나약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스스로를 지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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