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불만 2004-09-05
부재 옆에 네가 없기도 하고, 메일함을 뒤져 봐도 네 흔적이 없어서 서재에 들어왔더니, 역시 글들이 많기도 하구나. 넌 항상..네 본가에 가면 글을 하나 가득 쓰더구나. 말로는 항상 본가에 가면 바쁘다면서 글을 하나 가득 쓰니...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인지.. 원..;;
금,토,일 삼일 연속으로 놀려니까, 이 거.. 영 힘드네.. 오늘은 12시간 가까이 잠을 자고 일어났어...;;
기업의 횡포에 이 것 저 것 따져야 하고, (망할 놈의 에스케이...고객이 오케이가 아니라 노노할 때까지 기다리는 싸가지 없는 놈들이다..;;) 학기 준비하고, 선배한테 물어 봐서 살 길 찾고.. 하면, 또 정신이 없을 듯하다.. 그렇게 한 주가 시작되겠지..;;
바쁘다... 누구처럼 바쁜 척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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