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사실뿐이다. 결국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세상의 변화에 끊임없이 직면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모든 변화는 우리에게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준다.

변화에 어떤 마음가짐과 방식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각자 받는 스트레스의 질과 양이 달라진다. 동일한 일을 겪었음에도 사람마다 반응에 차이를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가 마음 챙김 명상을 제대로 익혀 세상과 사물을 보는 사고방식을 바꿨다고 가정해 보자. 그럼 끊임없는 세상의 변화에도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으며, 당연히 스트레스 역시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마음챙김 명상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효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의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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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작가의 책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서사원, 2023)를 읽고 있다. 작가는 AI 시대의 생존법으로 글쓰기를 강력히 권한다. 그는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으로 질문하는 힘과, 머릿속에 있는 답을 글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익힐 수만 있다면 AI 시대에 정말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 말한다. 


AI의 현 수준을 생각하면 충분히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AI에게 질문을 하고 결과물을 컨펌하는 건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니 말이다. 남이 시키는 대로만 일했던 사람들은 머지않아 AI에게 대체될 수밖에 없다. 시키는 대로 하는 게 AI가 가장 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우리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기기 어려운 게 아니라 이기는 게 불가능하다. 


AI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지금처럼 언제 대체될지 만을 걱정하며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낼 때가 아니다. 나는 김종원 작가의 책을 읽고부터 어떻게 하면 내 관심 분야에 AI를 기똥차게 이용해 먹을지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니 불안의 꽤 많은 부분이 기대로 바뀌었다. 


챗GPT는 분명 글쓰기 작업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하지만 글쓰기 능력의 중요성은 오히려 이전보다 몇 배는 더 커졌다. 머지않아 어지간한 일은 AI의 몫이 될 테니 다들 지금부터라도 글쓰기를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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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우리의 고유한 시선을 찾아나가며, 그 시선 안에 머무르는 일이다. 우리는 시선의 존재가 되기 위해 글을 쓴다. 나만의 시선으로 세상 모든 것을 응시하고, 그 응시의 기록을 남기고자 글을 쓴다.‘ - 정지우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중에서


사람이든 사물이든 풍경이든 같은 대상을 보더라도 나만의 시선을 가질 수 있기를.
내 시선을 통해 대상이 고유한 가치를 가진 새로운 존재로 탄생할 수 있기를.
훗날 나만의 독창적인 맥락을 담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겁 없이 백지를 마주한다.


‘매일 매 순간 살아 있다는 것은 나의 시선이 나만의 것으로 생생하게 유지된다는 것으로 증명된다. 그래서 글 쓰는 일은 곧 가장 생생하게 살아가는 일이다.‘ - 정지우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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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혼돈은 제거할 수 없다. 혼돈이 없으면 인생이 아니다. 인간은 극복하며 나아가는 존재다. 그때 쾌감을 느낀다. 혼돈을 제거하려 하지 말고 혼돈을 껴안고 혼돈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 고명환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인간이라면 누구나 불안과 고통과 더불어 살아간다. 이건 우리가 몸과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어찌할 수 없다.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이다.
항상 삶 자체가 고통이자 혼돈임을 잊지 말자.
누구에게든 그게 디폴트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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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보다 더 강력하며
희망이 항상 어려움을 극복해 준다고 믿는다.
그리고 슬픔의 유일한 치료제는 웃음이며
사랑이 죽음보다 더 강하다는 걸 나는 믿는다.‘

- 로버트 풀검의 ‘내 인생의 신조‘ 중에서 -


행복하게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꿈과 희망 그리고 웃음과 사랑.
로버트 풀검의 시를 읽고 보니
위 4 가지면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무슨 일이 닥치든 웃음을 잃지 않고,
곁에 있는 사람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할 수 있다면.

그렇게 살다 보면 재산이 얼마나 있든 누구나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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