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 글쓰기 // 독서 2단계 - 발췌독》 '제2장 독자를 유혹하고 조종하는 돈이 되는 글쓰기 특급기술 10'을 발췌독했다. 앞선 1장에서 보편적인 법칙을 다뤘다면 이번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이나 목적에 특화된 글쓰기 스킬들을 담았다.

'마케팅 글쓰기'나 '인플루언서로 스타되는 SNS 글쓰기'도 흥미로웠지만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책이 되는 글쓰기'였다. 평소 '죽기 전에 책 한 권 정도는 쓸 수 있겠지?'란 생각하곤 했는데 이를 한층 구체화 시켜주었다. 어느 정도의 자신감도 또한 심어주었다.

물론 책 쓰기가 만만하다는 게 아니다. 여전히 나에겐 쉽게 오르지 못할 거대한 산맥과도 같다. 단지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그럴싸한 실마리를 얻었을 뿐이다. 책 쓰기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에 대한 유익한 팁이 가득한 챕터다.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만 따로 발췌독해도 꽤 도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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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 마케팅/창업 // 독서 2단계 - 발췌독》"PART1. 후발주자라면 무조건 '전략적으로' 시작하기"를 발췌독했다. 한 번에 정독하기로 했지만 갑자기 처리해야 할 일이 밀려서 끝까지 읽되 파트별로 나눠 읽기로 했다.

첫 챕터만 봐도 다른 인스타 관련 책과 비교해 담긴 내용이 알차다. 과거에 읽었던 성의 없는 모 책의 경우. 이 책의 파트 1에 있는 내용 정도 만으로 한 권을 채웠던 경우도 있었다. 그러니 이런 유의 책을 고를 땐 최소한 구매 전에 훑어보기를 해야 한다.

파트 1을 읽고 깨달은 나의 문제점들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바로 '타인이 읽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내가 쓰고 싶은, 내가 쓰기 편한 콘텐츠만 만들어 왔다는 거'다. 이걸 알고 나니 지금 이 계정이 몇 년 동안 300개의 피드를 올려왔음에도 팔로워 천명을 못 넘긴 게 완벽히 이해가 되었다.

대개의 인스타 관련 책이 초반에는 인스타의 탄생 설화(?)나 인스타의 특성에 대한 설명과 브랜딩과 마케팅의 성공적인 예시들을 나열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쓸데없는 구색 맞추기 따위 치워버리고 바로 실용적인 내용부터 다룬다. 그럼에도 300페이지가 넘는다. 완전 내 스타일임. 앞서 언급한 구색 맞춘(?) 책의 경우 그렇게 구색을 맞췄음에도 250페이지 정도니 무슨 말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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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독서 1단계 - 훑어보기》 2년 전 홀연히 나타나 무자본 지식창업 열풍에 제트 엔진을 달았던 자청(자수성가 청년)의 책이 드디어 나왔다.

난 그때의 대단한 유명세를 감안하면 당연히 그가 책을 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되려 책을 내기는커녕 잘나가던 유튜브마저 접길래 그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에 대한 진정성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

2년이 지나 나온 이 책은 훑어보기만 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유튜브 영상과 블로그 글들 그리고 고가에 판매했던(지금도 하나?) 클래스에 담긴 내용들의 반복이다. 물론 '역행자'라는 새로운 컨셉과 함께 2년간 새롭게 쌓인 경험과 생각이 추가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난 그의 강의를 수강했었다. 그렇기에 복습하는 기분으로 읽을 것이다. 이미 친숙한 내용이니 정독에도 큰 시간이 들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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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독서 2단계 - 발췌독》 '파트 2. 최정상으로 가는 7가지 부의 시크릿'을 발췌독했다. 이번 챕터는 첫 사업 실패로 나락으로 떨어졌던 그가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7가지 부의 법칙에 담았다.

그 내용은 독자를 완전히 납득시키기에 충분하다. 왜 그의 회사 '켈리델리'가 프랑스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교재에 쓰일 정도로 주목되는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켈리 최는 켈리델리를 만들기 위한 사전조사를 2년간 실시했다. 필요한 분야의 책 100권 읽기를 실천했으며 2년 내내 마트로 출퇴근하며 현장의 모든 것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 노력들을 했기에 여러 운까지 그에게 힘을 실은 게 아닐까. 운은 준비된 자의 것이니 말이다.

7가지 부의 시크릿 중에서 3, 4, 5번째 법칙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내가 습득해야 할 관련 분야의 책 100권을 깊이 읽고(3) 책과 인터넷을 물론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노력(4)하며 최고에게 과감하고 절실하게 도움을 요청하라(5)는 것이다.

물론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나머지 법칙들도 깊이 새겨야 한다. 확실한 자기만의 사업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발로 뛰며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갖고, 구성원 전체와 회사의 비전을 수시로 공유해야 한다. 그래야 꾸준히 오래갈 수 있다고 한다.

이 책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발췌독은 여기까지다. 나머지 파트는 내가 어느 정도 사업을 궤도에 올렸을 때 읽을 생각이다. 꼭 그날이 오게 할 것이다. 그리고 조만간 저자의 또 다른 책이자 최근작인 <웰씽킹>(다산북스, 2021)을 읽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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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독서 2단계 - 발췌독》'챕터 1. 백만장자는 어떤 사람인가?'를 발췌독했어요. 빌 게이츠나 일론 머스크 같은 초거대 부호가 아닌 미국의 일반적인(?) 백만장자들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읽었습니다.

'도대체 백만장자처럼 보이는 백만장자는 어디에 있는 거지?' - 26p

이 책의 제목이 왜 '이웃집' 백만장자인지 알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 동네 곳곳에 포진(?)해 있기 때문입니다.

겉보기엔 그냥 나와 다를 바 없는 친숙한 이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지금 당장 수입이 없어져도 보유한 자산만으로 최소 수년 이상 지금 수준의 소비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자라고 생각하는 이미지는 오히려 환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기업에 다니며 명품 옷에 고급 외제차, 서울 안에 고가의 아파트 한두 채 이상 보유 중인 친구가 있다고 칩시다. 누가 봐도 '우리'의 눈엔 부자입니다.

하지만 그가 무리한 대출로 아파트를 영끌한 상태라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야기는 크게 달라집니다. 그가 만약 당장 직장에서 해고가 된다면 하우스 푸어가 될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수입은 훨씬 낮지만 부채도 없고 평소 씀씀이도 크지 않은 사람의 상황이 더 나을지 모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준으로 그 친구는 정확히 말해 '고소득 채무자'이지 결코 부자가 아닙니다.

저자들이 조사한 당시 미국의 부자들 다수는 몇 가지를 공유합니다. 자수성가했으며 누구보다 검소했고 자영업을 했다는 것이죠. 위의 데이터는 저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자수성가는 가능하다. 단, 본인의 사업을 하고 검소하게 살아라.'

※출판사에서 제공받고 제멋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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