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투안 갈랑의 프랑스어 번역본은 열린책들에서 완역본이 나왔고, 리처드 버턴의 영어 번역본의 경우 범우사에서 완역본을 출간했습니다. 저는 이번 영상에서 두 한국어 번역판을 기준으로 두 판본(영역본, 불역본)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 리처드 버턴은 다른 판본들이 선정적이고 외설적인 내용들을 다루지 않아 원전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는데 반해. '열린책들'의 [천일야화] 책소개에서는 버턴의 영역본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국내에서 흔히 정본으로 알려진 리처드 버턴판 [아라비안 나이트]는 선정적이고 잔인한 내용을 첨가하여 [천일야화] 원전을 재구성하여 만든, 일종의 작품인 셈이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한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겠지요. 아니면 둘 다 맞을지도요. 한쪽은 빼고 한쪽은 더 추가한 거죠.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책정보
- [천일야화] 앙투안 갈랑 https://goo.gl/uhdXWY
- [아라비안 나이트]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 https://goo.gl/dGqacg
출판사
- 열린책들 : https://goo.gl/wYugbR
- 범우사 : https://goo.gl/Y4Lo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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