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랍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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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혀니^^ 2004-02-05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니 웃을 일만은 아닌 것 같네요. 요즘 지하철 사고가 너무 많다보니...
 
 전출처 : 젊은느티나무 > 영화에 나오는 사랑에 관한 짧은 대사들

*영화에 나오는 사랑에 관한 짧은 대사들…


사랑이란게 처음부터 풍덩빠져 버리는 건 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인 줄은 몰랐어- 미술관 옆 동물원


사랑이 짧으면 슬픔은 길어진다-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야-러브스토리


언제까지나 기다릴꺼예요.

그것이 운명이라 해도 운명을 넘어서 영원히-가을의 전설


너와 있어서 행복해 넌 모를거야

왜 지금이 내 인생에 그토록 중요한지. 멋진 아침이야.

이런 아침이 또 올까? 우리의 이성은 모두 어디로 갔지?-비포 선 라이즈


가끔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올때가 있어

노래를 듣고 나선 들은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기도 해

만약 평생동안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넌 그런 노래일거야-유 콜 잇 러브


나도 당신을 원하고, 당신과 함께 있고 싶고

당신의 일부분이 되고 싶어요-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매일 눈을 떴을 때 너를 볼 수 있길 바래-첨밀밀


참 신기하지,

마음속의 사랑은 영원히 간직해 가져갈수 있으니까 말야-사랑과 영혼


전 지금 사랑에 빠졌어요

너무 아파요

그런데 계속 아프고 싶어요-연애소설


군인아저씨! 정말 그 여자를 사랑하셨나요? 제가 볼때는 아니에요...

정말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가게 놓아줄줄도 알아야해요...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 다른사람한테 시집좀 간게 머 어때요...

우린 진정한 사랑이 먼지 알려면 더 살아봐야 한다구요..."-엽기적인 그녀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건들 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8월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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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혀니^^ 2004-02-03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세상은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일까? 사랑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이 세상을 생각할 수 없다. 물론 반박하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세상은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겠지?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신이 실수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 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고 단정 짓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너 때문이야'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기나긴 인생길의 결승점에 1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보다는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향기로운 삶을 위한 잡지 Happy Together 중 푸들님이 네이버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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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혀니^^ 2004-02-03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그럼 참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참말로...진실로...정말로...
 
 전출처 : 아라비스 > 1만원에 즐기는 외국음식

외국 음식점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외국 음식점은 외국인이나 그 나라에서 요리를 배운 사람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보다 정통에 가까운 맛을 볼 수 있다. 이제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것. 먹어보고는 싶지만 부담스런 가격 때문에 망설여지는 외국 레스토랑. 하지만 1만원 내외로 훌륭한 이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도 있다. 가격 대비 만족도 최고인 곳만 엄선한 Best Restaurant.




터키 요리사가 직접 만드는 케밥 전문점. 살람은 꼬치구이인 쉬쉬케밥을 주메뉴로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익혀서 기름을 쫙 뺐기 때문에 담백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터키 음식에는 특별한 향신료가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살람은 터키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
Turkey Food is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터키 음식은 케밥이다. 케밥이란 얇게 썬 고기를 꼬치에 끼워 불에 장시간 구운 뒤 칼로 다시 얇게 썰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구

운 고기를 토마토 소스나 요구르트와 함께 먹는다. 유라시아에 속해 있기 때문에 유럽이나 호주 등 여러 국가에 퍼져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원래 정통 케밥은 양고기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 그러나 돼지고기나 닭고기로 만들기도 한다.
메뉴 아다라키 케밥 7천원 위치 이태원 이슬람 사원 옆 문의 02·793-4323



퓨전이 아닌 정통 인도네시아 음식점. 인도네시아인이 직접 자국의 맛을 그대로 살려낸다. 인도네시아 음식 자체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편이기 때문에 굳이 요리를 변형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정통의 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향신료를 본국에서 직접 공수해온다. 재작년에 오픈했으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므로 평일에도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는 것이 좋다.
Indonesian Food is 인도네시아에는 향신료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향신료가 있다. 하지만 자극적인 태국

음식보다 조금 더 순하고, 덜 기름지다. 또한 전체적으로 맵고 단 것이 특징. 인도네시아 또한 한국처럼 쌀을 주식으로 하지만 특별한 반찬이 발달되어 있지는 않다. 오이, 당근 등을 식초에 절인 아차르라는 밑반찬이 전부. 해산물 요리가 발달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메뉴 나시고랭 8천원, 기도가도 6천원 위치 해밀턴호텔 옆 KFC 골목으로 직진 후 왼쪽 끝 문의 02·749-5271



태국 쌀국수 전문점 타야. 맛은 베트남 쌀국수와 거의 비슷하지만 이곳에는 볶음 국수와 특유의 태국 소스가 있다. 태국 음식은 본래 매콤하면서 향이 강하지만 타야의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강한 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곳과 베트남 쌀국수 집을 가르는 기준은 태국 특유의 소스 남뿔라. 남뿔라는 일종의 멸치 액젓이다. 모던한 식당 안에는 부부가 태국에서 직접 찍어온 사진이 진열되어 이국적인 멋을 더한다.
Thai Food is 태국인의 주식은 면류. 면발이 얇은 한국식

국수 외에 수제비처럼 뚝뚝 끊어지는 국수, 폭이 3cm 이상인 넓적한 국수 등 면의 종류가 다양하다. 태국 음식에는 정향이라는 향신료가 빠지지 않는데 우리의 고춧가루에 해당하지만 향이 매우 강해 처음 접한 사람은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메뉴 볶음 국수 5천원, 태국 물국수 5천~6천원 위치 압구정동 맥도날드 뒤 두 번째 골목 문의 02·540-1186



만화가 김준희 씨가 경영하는 이탤리언 레스토랑. 이곳은 이탈리아 요리 학교인 IPCA에서 교육을 받고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이탈리아다운 음식을 만든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피자는 프루슈토 코포 피자. 익히지 않은 이탈리아 정통 햄을 갓 구운 피자 위에 얹어서 먹는다. 정통 이탈리아 음식점이지만 딱딱한 레스토랑이 아닌 편안한 가정집 같은 분위기이다.
Italian Food is 이탈리아 국기인 삼색기에서 녹색은 전 국토에서 수확되는 올리브, 흰색은 생크림, 붉은색은 토마토

를 나타낸다고 할 정도로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음식에는 이 재료들이 들어간다. 여러 개의 독립국가로 분리되었던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나폴리, 베네치아, 시칠리아 등 지역별로 고유의 음식이 다르다.
메뉴 피자 1만2천~1만5천원 위치 홍대에서 신촌 방향으로 50m 문의 02·337-5461



국내 최초의 그리스 음식점 기로스. 기로스는 그리스의 대표 음식으로 그리스식 케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 터키 케밥에 비해 싸 먹는 빵인 피타 브레드의 두께가 두껍다. 또한 로즈메리, 타임, 버진 등의 허브 향신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자극적이지 않다. 캐나다에서 그리스 식당을 운영했던 요리사가 만들기 때문에 정통 그리스 음식이라기보다는 서구화된 그리스 음식을 선보이는 곳.
Greek Food is 햄버거만큼이나 그리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음식이 바로 기로스이다. 그리스 길거리에는 기로스 식

당이 포장마차처럼 쭉 늘어서 있으며 간단하게 한끼를 때우기 위한 사람들로 매번 붐빈다. 기로스 외에도 산양유로 만든 페다 치즈, 고기를 꼬치에 끼워 구운 수불라키 등의 음식이 있다.
메뉴 기로스와 감자 샐러드 3천9백원 위치 이대 정문에서 럭키아파트 쪽
문의
02·312-2246



몬소는 주방장부터 서빙하는 사람까지 모두 몽고인이다. 이곳에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은 몽고 만두. 한국의 만두는 고기와 야채를 섞어서 만들지만 몽고 만두는 쇠고기와 양고기로만 만든다. 흥미로운 메뉴 중 하나는 수태차. 차의 일종이지만 녹차나 홍차와 달리 우유로 끓이는 차이다. 처음 먹어본 사람은 익숙지 않아 거부감이 들지만 몇 번 마셔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Mongol Food is 몽고 음식은 유목국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우선 대부분의 음식을 고기로 만든다. 또한 농사를 짓

지 않기 때문에 향신료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도 특징. 조리법도 한정되어 있으며 양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여러 가지 양념이나 조리법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 게 아니라 재료에 따라 메뉴가 달라진다.
메뉴 호쇼리(반달 모양의 튀김만두) 6천원, 호르혹(양고기 야채 찜 요리) 4인분 기준 2만원 위치 어린이대공원 파리바게뜨 옆 문의 02·2205-2015
 



한국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티베트 음식이 있는 곳. 짬뽕같이 생긴 툭파와 티베트 전통차인 수위지차를 먹을 수 있다. 수위지차는 티베트 사람들이 하루에 스무 번도 넘게 마시는 일종의 버터 티. 이곳은 전통 티베트 요리 전문점이라기보다는 티베트 분위기의 주점이라는 설명이 더 알맞다. 두 가지 티베트 메뉴를 제외하고는 일반 한국 음식을 팔기 때문. 하지만 티베트에서 직접 가져온 부적이나 모자 등 티베트 전통 소품으로 꾸며놓은 식당은 볼거리가 가득하다.
Tibet Food is 티베트의 주식은 미숫가루 같은 곡물 가루

를 물에 타 먹는 것이다. 특별한 요리 없이 곡물 가루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티베트 음식은 전체적으로 한국 음식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한국의 수제비와 똑같이 생긴 텐툭. 감자와 호박, 수제비 반죽을 말간 국물에 끓여낸 것까지 똑같다.
메뉴 툭파 6천원, 수위지차 4천원 위치 인사동 갯마을 밀밭집 골목
문의
02·3788-9429
 



토티아나 파이타 등의 멕시코 음식은 우리에겐 낯선 이름이 아니다. 그동안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든 쉽게 볼 수 있던 메뉴이기 때문.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의 멕시칸 요리는 정통이라기보다는 미국식에 가깝다. 이곳 까사마야에서는 코스타리카와 멕시코 등 남미에서 오래 공부한 주인이 주방을 직접 지휘하기 때문에 정통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타코, 케사디야 등 30여 가지의 메뉴가 있다. 멕시코에서 직접 사온 여러 가지 소품들을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Mexico Food is 멕시코 음식의 3대 재료는 옥수수와 콩

그리고 고추이다. 멕시코인의 주식도 옥수수로 만든 토티아. 일종의 옥수수 전병으로 여기에 고기나 야채 등의 요리를 싸 먹으면 타코가 된다. 멕시코는 태국, 한국과 함께 3대 매운 음식 국가로 알려져 있을 만큼 고추를 많이 사용한다. 심지어 멕시코 고추의 종류는 50여 가지에 이른다.
메뉴 타코 6천원, 케사디야 6천원, 정식 1만~1만5천원 위치 씨네씨티 골목에서 약 80m 직진 문의 02·545-0591
 



이란 카레 전문점 페르시안 궁전. 10년 동안 한국에서 산 이란인 카풀 씨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그는 구하기 힘든 이란의 향신료를 이슬람 사원에서 직접 가져와 카레를 만든다. 이란 카레는 인도식 카레보다는 덜 자극적이며, 칠면조나 닭고기 등을 넣어 만든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이란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 만드는 데 2~3년 정도 걸리는 수공예 양탄자와 여러 가지 이국적인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Persian Food is 이란은 땅이 넓기 때문에 육류부터 해산

까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이 고루 발달했다. 우선 이란의 주식은 밀가루를 얇게 구워 만든 빵인 난. 모든 중동 지역의 주식이기도 한 이 빵에 가볍게 버터나 잼을 발라 먹기도 하고 커리 등의 각종 음식을 싸서 먹기도 한다. 가장 대중적인 음식은 코라쉬트라는 커리류. 약간의 고기와 콩, 곡물을 함께 넣고 끓인다.
메뉴 페르시안 정식 2인 1만8천원 위치 성균관대 정문 맞은편 문의 02·220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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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혀니^^ 2004-02-02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음직스런 음식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나도 모르게 얼굴엔 미소를 띄게 한다. 아~~~ 맛있겠다.
 

장석주님의 '내 스무 살 때'란 시에 보면,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을 건넬 줄도 몰랐지"라는 멋스러운 구절이 나와요.

아, 나의 스무 살, 열정만 앞서고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모든 것이 서툴기만 해, 남들 다 쉽게 하는 사랑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어설픈 짝사랑에 펑펑 울기나 했던 그 때.

심장이, 바람이 꽉 차서, 조금만 손을 대도 금방 터져 버릴 듯한 풍선처럼 위태위태했던 하루하루.

만약, 다시 한 번 스무 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라는 상상은 별로 해보고 싶지 않네요.

불확실하고 상처투성이 어린아이였던 스무 살의 내 모습보다는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편안한 지금의 내 모습이 더 좋으니까요.

못되고 차가운 사람에게 마음을 빼앗기곤 하던 철없는 스무 살보다는, 착한 사람의 매력을 알아보는 눈을 가진 지금의 내가 맘에 들어요.

힘들었던 20대를 잘 헤쳐 나온 지금이야말로, 내 인생의 황금기가 시작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달콤짭짜름한 비스킷 중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에서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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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혀니^^ 2004-01-27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대는 젊음... 그 자체만으로도 멋진 시기라 생각된다. 하지만 뭔가 불안정한 시기이기도 하다.
30대는 여전히 젊지만 20대의 젊음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고 안정적 삶을 조금은 누릴 수 있는 시기이다.
나이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