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꽃은 차라리 아름답다. 시들어가는 초라함에 비한다면. 그러나 꽃이 져야 그 자리에 열매를 맺는 자연의 섭리를 어쩌랴. 시들어 가는 추함에 움추러들지 말자. 언젠가는 그곳에 인내의 열매가 맺힐 것을 기대하자. 산다는 건 바로 그런 기대가 아니겠는가.
《잃어버린 너》,김윤희

 

-좋은생각 메일진 제 412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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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혀니^^ 2004-03-03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웬일인지 나이가 들수록 기대감보단 그냥 포기하고 살때가 많다.
오늘부터 인내의 열매를 기다려 보아야할 것 같다.
기대감 또한 삶의 큰 활력소가 됨을 인정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