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 -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난 실망스러웠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너무나 기대가 컸기 때문이었을까?

내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 아마도 4~5년 전쯤, 아니 한 일년은 조금 게을리 지내다가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이상이 되면서부터 지하철에서의 시달림을 피하기 위해 다시 일찍 일어나기 시작한 건 한 일년 조금 넘은 것 같다.

내가 평소 일어나는 시간은 5시 10~20분 전후이다. 이미 난 아침형 인간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난 이 책을 통해 어떻게든지 조금 더 나은 시간 활용의 도움을 받고자 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와 있는 많은 부분들이 이미 나의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는 것들이 많았다. 그렇다고 내가 잘낫다는 건 결코 아니다. 내가 너무나도 특별한 무언가를 기대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분명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들도 있다. 특히 육체적인 것들이 그러하다. 산책, 체조와 요가 등등

그런데 아침형 인간인 난 왜 아직도 이 모양일까? 절반은 성공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아님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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