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하지만 언젠가 쓸모가 있으리라.

다이어리를 매니저로 활용하라
가와이 마사요시 지음, 강성두 옮김 / 미래사 / 2002년 12월

이 책은 그리 나의 지적 목마름을 충족시켜 주지는 못한 책이다. 업무적으로 뭔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그리고 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골랐던 책인데...다 읽고 난 지금,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구입할 걸 하는 너무나도 큰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지만 책의 구성이 92장으로 되어 있고 각 장마다 저마다의 소제목을 갖고 나름대로 정리를 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골라서 읽으면 그때마다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언젠가 큰 도움은 아니더라도 꼭 쓸모가 있을 것이라 스스로 위안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