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긴 침묵
미셸 투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199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작가 중 최대의 작가로 손꼽히는 미셀 투르니에, 그의 산문집인 <짧은 글 긴 침묵>은 정말 정독해서 읽어야하는 그런 책이었다. 글자 한자, 한자를 씹어가며 아주 천천히 읽어야 하는 그런 책 말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나에겐 너무도 이해하기 어려운 책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이 책은 시간에 쫓겨서가 아닌 여유있게 시간을 두고 아끼고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철학이 담겨져 있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보여주고 있다. 폭넓은 지식이 없는 나에겐 너무 어려운 책이었지만 어느 정도 지적으로 성숙되었다 쉽을 때 다시 한번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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