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선물로 준비했던 것이었다. 그런데 여의치 않아 그냥 내가 갖게 되었고 그래서 읽게 된 사연이 많은 책이다. 이 책에는 삶의 간단하고 단순한 진리가 있으며 여유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단어는 'No problem'과 '오늘은 뭘 배웠소?'였다. 하루하루를 아주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들... 아둥바둥 그렇게 인생을 흘러 보낼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금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어떠한 어려움, 고난이 닥쳐와도 어려울 것이 없이 'No Problem' 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또한 하루하루 매시간 매분 무엇인가를 배우는 자세로 살아간다면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 하지 않을까? 물론 아주 작은 것부터 알아가는 욕심없는 자세로 임한다면 더 말할 것도 없이 나날이 발전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여하튼 이 책은 사람을 즐겁게 하는 바이러스가 들어있음에 틀림없다. 얼굴에 미소 가득함을 갖길 원한다면 선뜻 이 책을 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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