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있어 체중 줄이기는 건강의 필수요건이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란 인식은 이미 확산돼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각종 운동요법과 다이어트가 동원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빠른 살 빼기는 역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겨울철엔 살이 찌기 쉽다.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은 줄고,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며 따뜻한 음식을 찾게 되기에 식사량이 늘곤 하기 때문이다. 순간의 방심이 10년 다이어트를 도로아미타불로 만들기 쉽다. 최근 미국의 대중잡지 ‘스타’가 일상생활에서 체지방을 줄이는 40가지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그중 절반은 ‘저녁식사보다 아침식사를 든든히 한다’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들이다. 참고할 만한 나머지 20가지를 소개한다.


▲식사시간엔 느린 음악을 듣는다. 빠른 음악은 먹는 속도까지 빠르게 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기간 중에는 되도록 식사모임에 참석하지 않고 차 마시는 모임으로 대치한다.

▲껌을 씹지 않는 게 좋다. 껌은 타액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증가시키고 뭔가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음식을 먹기 전에 냄새부터 맡는 습관을 들인다. 먹기 전에 음식을 먹은 것처럼 뇌를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얼음물을 많이 마신다. 얼음물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고추 등 매운 양념을 많이 사용한다. 그런 것들은 식욕을 줄여주고 열량 소모를 도와준다.

▲매일 큰 잔으로 8잔 정도 물을 마신다. 포만감이 식욕을 줄여준다.

▲식사할 때마다 먼저 물을 한 컵 마신다. 마찬가지 효과다.

▲소금 섭취를 줄인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포만한 상태에서도 물을 더욱 많이 먹게 돼 위가 늘어난다.

▲음식을 완전히 씹은 다음 음식에 젓가락을 갖다 댄다. 그러면 먹는 양을 줄일 수 있다.

▲국물을 먼저 먹는다. 포만감이 먼저 온다.

▲남은 음식은 냉장실이 아닌 냉동실에 넣어둔다. 출출할 때 야금야금 꺼내 먹지 못한다.

▲과자나 캔디는 집에 두지 말고 직장으로 가져간다. 집에서는 슬금슬금 손이 가지만 직장에선 쉽게 집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전화는 반드시 서서 걸거나 받는다. 1분마다 2칼로리가 소모된다.

▲일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왔다갔다 한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백칼로리를 더 소모한다.

▲많이 웃는다. 웃을 때 칼로리가 많이 소모된다.

▲식기를 작은 것으로 바꾼다. 식사량도 줄게 된다.

▲빨리 걷는 습관을 기른다. 보통 걸음보다 열량 소모가 더 많다.

▲식사 후에는 빨리 이를 닦는다. 귀찮아서라도 간식을 먹지 않게 된다.

▲여성들은 되도록 하이힐을 신고 걷는다. 열량 소모가 더욱 빨라진다. 

                                                                                                                (출처=tos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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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혀니^^ 2004-02-20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겨울에 회사 차장님 한분이 멜로 보내주셨다.
참고로 그 분은 2년 전에 담배를 끊으셨고 작년엔 커피를 끊으셨다.
그리고 출퇴근은 자전거로 하신다.
대단한 분이시다.
그리고 난 궁금하다. 차장님께서 올핸 어떤 걸 끊으실지...무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