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까지 근래에 들여온 엄마에 관한 속깊은 이야기...
그분들의 엄마는 ... 철인이고 성인이고 ... 그런거 같다.
최근 내 인내심은 바닥을 보이고 있다.
아이에 대한 인내심, 노력들이 짜증으로 돌변하고 있다.
모성애라는 것은 선천적으로 주어지기 보다 길러지는거라 깨닫게 했던 아이라는 존재.
한대 퍽~때려주고 화를 내면 말이야 잘 들을테지...
요즘 폭력과 잔인한 말들을 내뿜게 된다.
이럴때 내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도 난 여전히 내가 우선이다.
내 감정, 육체적 피로,내가 처한 상황들이 우선이다.
후...
미운 다섯살이라더니 생일 지나고 부쩍 짜증과 말썽과 반대로 행동하는게 잦다.
그렇지만...
호중군, 미안하오.
엄마가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
오늘의 상처받음을 어여 씻어내어주고 쑥쑥 건강하게만 자라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