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치원도 빼먹고
에버랜드로 놀러 갔다.

감기에 걸린 아이를 데리고 나서기에 모험이었지만
마스크 잘 쓰고 다니고 모자 잘 쓰고 다닌다는 다짐을 받고 출발.

이제 제법 컸는지 마스크며 모자를 잘 쓰고 다닌다.
이럴때 아이가 큰 걸 느낀다.

실컷 놀고 밥 먹고 차가 밀리기 전에 나섰는데도 집에 오니 6시였다.

덕분에 오늘 하루 꼼짝마하고 집에 있었다.
잠은 왜 이리 오는지...
잠귀신이 붙었나 요즘 계속 졸린다.
77년 뱀띠라 그런지 겨울엔 힘을 못 쓴다.
동면에 들어가야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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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10-29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띠 아니래도 저도 동면 들어가고 싶어요 ^^

메르헨 2008-10-31 10:07   좋아요 0 | URL
어제 잠시 밖에 나갔다왔더니 바로 감기걸렸어요.
목도 부었고 눈도 뜨겁네요. 으휴...감기...
정말 동면...들어갑니다.ㅋ

2008-11-01 1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01 1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