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카사는 츠쿠시를 포기하지 않고 츠쿠시는 고백을 하게 되는데.. 츠쿠시는 다른건 다 되는데 어째서 이렇게 둔하며 또 어째서 좋아한다는 말은 쉽게 하지 못할까? 안타깝고 답답해 보였는데 드디어 고백하게 되고 둘은 진지 모드로 나간다. 츠쿠시의 친구 유키는 소지로에게 고백했다가 거절을 당하는데 둘이... 가슴아프지만 예쁜 사랑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이미 결론은 알지만...^^) 아...이번에도 역시나 오타가 마구 마구 나왔다.
완전판엔 페이지수를 넣었더라면 좋을텐데... 그럼 어디가 오타인지 일일이 올릴 수 있을텐데 말이다. 게다가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두고 싶은 심정이다. 진짜 서울문화사에 전화해서 버럭!하고 말테다!!!
별이 네개인건 단순히 오타 때문이다!!!
즐겨야할 때 였다는걸...이제사 깨닫는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하염없이 많은거 같아 그냥 흘려 보냈는데 이제 그 마지막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오늘, 내일, 모레 그러면 다시금 정신없이 뛰어야 할 시간.
발악하는 심정으로 남은 시간을 즐겨보기로 했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노는 것도 놀아본 사람이 아는 법인가 보다. 그래도 오늘 밤엔 꽃 남자는 다 볼겨!!
츠카사는 시게루에게 사귀자고 말을 하고 시게루는 저돌적으로 츠카사에게 달려드는데... 뭐...결국엔 츠카사가 사랑하는건 츠쿠시라는걸 진심으로 알게 되고 츠쿠시를 친구로 좋아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의 츠쿠시는 어째서 이렇게 둔탱이일까? 그러면서도 츠카사의 엄마와 대등하게 할말을 주고 받는 당당함은 또 어디서 오는건지... 츠쿠시의 부모는 정말 대책없이 어촌으로 떠났다. 츠쿠시는 알바를 하면서 근근히 살다가 소지로와 아키라, 루이의 가구 선물에 집이 무너지면서 츠카사 집의 메이드로 들어가게 된다. 츠카사의 전용하녀로 일하게 된 이틀째 츠카사의 멋진 대사 "이젠 참지 않을거야" 그러면서 자정에 알람을 울릴테니 자신의 방으로 오라고 한다. 유후~ 11권이 기대된다. 9권까지 매권마다 오타남발이라 상당히 거슬리고 속상했는데 10권에선 좀 괜찮은 모습이다. 둔해도 너무 둔한 츠쿠시의 츠카사 집에서의 본격적 생활이 나오는 10권~
일일이 상품을 다 집어 넣은 까닭은 표지를 좀 보았으면 싶어서... 표지만 좀 괜찮다. 띠지...구리다. 작년 일본 영화 나왔던 띠지 그대로 말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19권 20권에 두른 녀석은 오타가 맞는가? 앞부분엔 2008년 1월~!! 기대하라고 나온다. 뒷부분엔 2009년 1월 월화 방송이라고 나온다. 내 착각인가? 급조한 티가 나온다. 뭐...띠지의 조잡함은 그냥 그렇다고 넘어가겠다. 그러나 완전판이라고 하면서 이래도 되는거야? 본인은 오타에 민감하다. 분명 그렇다. 글의 흐름을 방해하고 성의 부족을 여실히 보여주는 오타! 뭐,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정도 가격에 예전판도 아니고 완전판이라고 했으면 교정 좀 해야하는거 아냐? 심각할 정도로 오타가 많다. 뭐, 츠카사의 경우 바보녀석이니까 당연히 오타스럽게 바보 대사를 한다. 나머지 녀석들은 왜 자꾸 바보 대사를 하냐구! 게다가 컬러페이지의 오타는 더욱 눈에 띈단 말이다! 하도 기가 막혀서 9권까지 읽다가 글을 올려본다. 9권의 오타 "몇 번씩이나 가튼 말하게 하지마. 니시다!" 이건 바로 츠카사 엄마의 대사다. 컬러 페이지. 좀 무섭게 나오는 장면인데 이런 대사를 하고 있다. 허무해지면서 몹시 거슬리고 짜증 대박이었다. "그럼, 위옷 빌려갈게." 츠쿠시의 대사다. 이게 대체 뭔 소린가 했다. 스스로 해석하길..."그럼, 이 옷 빌려갈게."라고 그냥 보고 말았는데... 다시보니 혹시 윗옷을 말하는건가 싶다. 그걸 위옷이라고 쓴건가? 윗옷이라고 하지 않나? 그외에 1권부터 진짜 오타는 많이도 나온다. 9권까지 읽다가 격분하여 글을 올리는데 이런건 서울문화사에 전화로 얘길 해야하는건가? 오타 고쳐서 전권 새로 받았으면 좋겠다. 짜증 지대로다.
별이 갈수록 적어지는구나 세개인 까닭은 뉴문에 비해서도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 장황한 설명으로 눈이 피로할 지경에 이르렀다. 분명 내용은 매력적이고 호감도 백배인데 어째서 이런식으로 자꾸 글이 끊어지는지... 예상했던대로 빅토리아가 원흉이고 거기에 볼투리 일가가 나오는데 의외로 볼투리 일가의 활약은 없고 재스퍼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마지막 권은 정말 기대하고 싶고 번역에 충실해주길 바라는 바이다. 원문이 궁금한데 영어실력이 딸려서 못 읽는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다. 에드워드와 제이콥을 둘 다 사랑하는 벨라의 행동은 나로선 이해불가! 이건 정말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어쩜 그렇게 이기적이고 나약한 모습일 수 있을까? 특히 에드워드에게 곁에 남아달라고 하는 부분에선 참으로 웃음이 나올지경. 마지막 권에선 정말 좀 성장하고 성숙된 모습이길 바라마지 않는다. 에드워드가 차라리 질투심에 불타기라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다. 너무나 완벽한 왕자님 에드워드~ 제이콥이 살짝 불쌍하면서도 도전적 자세가 맘에 든다. 은연중에 "제이콥"과 "리"가 뭔가 섬씽이 있을거 같은 예감이 드는데 이건 혼자만의 생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