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3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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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갈수록 적어지는구나

세개인 까닭은 뉴문에 비해서도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
장황한 설명으로 눈이 피로할 지경에 이르렀다.
분명 내용은 매력적이고 호감도 백배인데 어째서 이런식으로 자꾸 글이 끊어지는지...

예상했던대로 빅토리아가 원흉이고 거기에 볼투리 일가가 나오는데
의외로 볼투리 일가의 활약은 없고 재스퍼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마지막 권은 정말 기대하고 싶고 번역에 충실해주길 바라는 바이다.
원문이 궁금한데 영어실력이 딸려서 못 읽는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다.

에드워드와 제이콥을 둘 다 사랑하는 벨라의 행동은 나로선 이해불가!

이건 정말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어쩜 그렇게 이기적이고 나약한 모습일 수 있을까? 
특히 에드워드에게 곁에 남아달라고 하는 부분에선 참으로 웃음이 나올지경.

마지막 권에선 정말 좀 성장하고 성숙된 모습이길 바라마지 않는다.

에드워드가 차라리 질투심에 불타기라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다.
너무나 완벽한 왕자님 에드워드~
제이콥이 살짝 불쌍하면서도 도전적 자세가 맘에 든다.
은연중에 "제이콥"과 "리"가 뭔가 섬씽이 있을거 같은 예감이 드는데 이건 혼자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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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1-16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이클립스 읽고 벨라 싫어하는 사람 엄청 많아지더라구요 ㅎㅎ

메르헨 2009-01-16 19:43   좋아요 0 | URL
우유부단함과 이기적임과...암턴...그런 행동들이 아주 짜증나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