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야할 때 였다는걸...이제사 깨닫는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하염없이 많은거 같아 그냥 흘려 보냈는데
이제 그 마지막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오늘, 내일, 모레 그러면 다시금 정신없이 뛰어야 할 시간. 

발악하는 심정으로 남은 시간을 즐겨보기로 했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노는 것도 놀아본 사람이 아는 법인가 보다.

그래도 오늘 밤엔 꽃 남자는 다 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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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1-20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밤 처음으로 꽃남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삼남매랑 같이 봤어요.
뭐 그런~~~~~ㅉㅉ 그러면서 현중이 보는 아줌마는 뭐랍니까?ㅋㅋㅋ

메르헨 2009-01-20 18:48   좋아요 0 | URL
만화를 옮겨오느라 수고한 드라마...그래도 역시 만화만 못하지요.
저는 보면서 궁과 좀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참, 저는 꽃남자 드라마 보기 전에 만화를 다 보았기 때문에 재미가 좀 덜했답니다.
게다가 저는 주인공 이름이 도대체가 외워지질 않아요.ㅎㅎㅎ
아, 거기 주인공 남자 옷을 입었어도 환상적이겠던걸요~~~
신랑이 침 그만 흘리라고...아줌마 같다고 한 소리 하더라구요. 으휴..ㅋ

마노아 2009-01-20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부터 많이 바빠지셨죠. 시간이 넘넘 금방 가요. 화이팅!

메르헨 2009-01-20 18:50   좋아요 0 | URL
다행스럽게도 조금의 여유가 주어져서 어제 오늘 이런 저런 정리 중이랍니다.
저도 아이도 비염이라 병원에 좀 다니고 약을 일일이 나눠서 한번 먹을걸 준비하고 아이방 청소도 좀하구요. 여기저기 전화연락하고...그랬지요 뭐...^^
복직하면 컴은 당분간 어려울거 같아요.
그넘의 동네가 좀 그렇거덩요.
아마도 주말에나 들어올텐데...마노아님, 절 잊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