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어휘 A단계(초1~초2) 1~4권 세트
능률출판사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연히 만나게 된 스파이독 라라에게 아이도 나도 빠져들고 말았어요. 책장이 저절로 넘어가네요. 10권세트로 저렴하게 들여와서 먼저 샀던 1권은 조카에게 선물로 줬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소리를 내서 읽어야 하냐고 불평 하더니
곧 연극처럼 인물 마다 다른 목소리로 읽기 시작한다나는 웃으며 아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다
참 좋은 오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래전 즐거운 여름 휴가를 기다리며 뤼팽전집을 샀었다.

그 때 그 페이퍼에 물만두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던 기억이 이 책을 보는 순간

떠올랐다.

그냥 그렇게 생각이 났다.

오래도록 그럴거 같다.

 

한동안 서재에 발걸음 하지 않았다.

책과 거리를 두었다는게 더 맞는 표현인건가?

 

손글씨를 좀 더 써보고 싶었고 서점을 더 자주 가보고 싶었고

또 내 마음이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을만큼 여유롭지 못했던 까닭...

 

조금씩 여유를 찾고 일상에 충실해야지 하고 맘을 다잡아 본다.

 

이 책이 올때까지 난 또 얼마나 설레일까?

아끼며 한장 한장 넘길 그 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성귀수님 번역이라 더 땡기고 문학동네라 더더 땡기는 이 책...

나는 나쁜남자가 좋은가 보다.

홈즈보다는 뤼팽이 좋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tella.K 2012-04-30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홈즈 보다 뤼팽이 더 좋아요.
근데 저책 살가 말까 고민중이어요.
추리엔 약한지라 사놓고 읽게될런지 의문스러워서.ㅋ

메르헨 2012-04-30 13:44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홈즈보다 뤼팽인데 또 영화에 보면 홈즈가 멋있기도 하구요.
뤼팽이 주인공인 영화가 많이 좀 나오면 좋겠어요.
저는 스릴러는 별로지만 추리 자체만으론 좋아요.^^
만화영화 명탐정코난 이런 것도 좋아하고 수사물도 좋아하죠.
올만에 왔는데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래요.
 

늦게 다시 시작한 공부로 몇 주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내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이건 참... 

일-10월 시작하면서부터 몇 몇 사건으로 몹시 지쳐버림. 그래도 여전히 출퇴근 잘 하고 있음
육아-아침엔 패스...저녁엔 많이 안아주고 얘기 나누는데 나도 아이도 부족함을 금할 길이 없음 
        친정엄마와 동생이 아니면 우리 아이는 고아에 가깝겠다 싶음.
가사-방치...친정엄마에게 떠넘김...몹시 안타깝고도 사실 좀 안심되고 편안한 상태?
학업-몰아치기, 벼락치기, 대충...눈치작전...등등 성실성 제로. 그럼에도 중간고사 기간이라고 스트레스 받음.
여자-이건 뭐...나날이 덤덤과 대충으로 살고 있는데 정말 위기의식 느낌. 무슨 배짱인지...
 
사실...공부에 관한 스트레스는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는게 내 생각...ㅜㅜ.
공부 열심히 했으면 이런 스트레스가 왜 생기겠냐구...내 탓이오.

엄마, 딸, 언니, 며느리, 아내, 학생, 직장인 등등등...이런 모든 내게 주어진 이름
아효....한숨이...

이런 저런 상념을 뒤로 하고 벼락치기 들어가야지.
공부 좀 하자.
감기 기운에 머리가 띵...하고 목이 아프지만. 일단 이거 끝내고.

글구...초등학교 1학년 처음으로 시험치는 우리 아이...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배운대로 시험치길 바란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후애(厚愛) 2011-10-28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초등학교 다니는군요.^^
저도 가끔씩 초등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메르헨 2011-10-31 15:22   좋아요 0 | URL
^^1학년인데 중간고사가 있네요.ㅎㅎ
아직 시험이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을때라 그저 즐기라고 했습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믿음을 갖고...^^

비로그인 2011-12-19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하시는군요. 그런줄은 몰랐네..아이도 둘이나 되는되 고생이 많아요 ^^
 

1. 지난주부터 공부 시작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피곤을 이유로 멀리하고 있다. 
이번주 시험치는데 하루에 한과목씩 정말 괴롭게 하고 있다.
미리미리 공부 좀 하자.
근데 공부 올만에 하니까 잼나다. 역시, 사람은 알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동물이다.

2. 얼마전 가족독서신문 상 탔다.
아...다행이다.
아이랑 열심히 했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다면 또 얼마나 실망할까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쪼매난 상 하나 받아왔다.
아이도 나도 신났다.

3. 엄마 독후감 상 탔다.
으흐...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독후활동을 중요시 한다.
덕분에 부모님들을 위한 행사도 있다.
거기에 독후감 냈는데 ... 제출하신 분들이 없다보니 쬐매난거 하나 탔네요.
문화상품권 받고 어제 책...주문했다죠.

4. 아이 학교 상담이 있었다.
뭐...편안하게 다녀오자 했는데 교실문 앞에서 살짝 두근 거렸다.
이런...내 일도 이런 두근거림 잘 없는데 이 무슨...
아이 일이라 그런 모양이다.
상담은 예상했던대로 진행되었고 좋은 시간이었다.
담담하고 조금은 냉철한 선생님의 말씀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5. 응급실
으...갑자기 자고 났더니 꼬리뼈가 아파서 앉고 서는게 힘들었다.
점점 심해져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태. 말하는데도 울리고 아팠다.
덕분에 응급실 가서 부위도 민망한 꼬리뼈 진료 받았다.
엑스레이 찍고 촉진까지...민망민망...결론은 별 이상 없단다. 
근육에 문제가 생긴거 같더라.....이런 결론.
약, 주사 덕분에 완전 살 것 같다.
근데 약효 떨어지면서 또 아팠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역시, 운동부족인건가...

6. 시험
벼락치기 하고 있다.
그럼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이런 몹쓸....

날이 춥다.
삼실은 아침에는 꽁꽁이었는데
햇살이 좋아 지금은 완전 따땃하다. 
내 맘도 페이퍼 쓰면서 따땃해지고 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11-10-20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좋은 일 있으셨군요.^^

메르헨 2011-10-21 08:36   좋아요 0 | URL
앗, 스텔라님^^오랫만에 뵈여요.^^
그간 바쁘다보니 서재에 와도 글을 못 남겼네요.
날이 추웠는데 오늘은 좀 좋네요.^^
저는...내일까지 시험이에요.ㅜㅜ